단국대, 소프트웨어 중심대학 선정…전교생 SW·AI 융합교육

이준구 기자 2024. 5. 23.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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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지원하는 소프트웨어(SW) 중심대학에 선정됐다.

SW중심대학사업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 SW핵심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단국대는 '단단(檀檀)한 SW·AI 교육혁신'을 목표로 산업체 수요를 기반으로 한 SW·AI융합 연구 및 교육과정을 신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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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단(檀檀)한 교육혁신…6년간 사업비 110억원
[용인=뉴시스] 단국대 상징탑


[용인=뉴시스] 이준구 기자 = 단국대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지원하는 소프트웨어(SW) 중심대학에 선정됐다. 사업비는 6년 간 총 110억원이다.

SW중심대학사업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 SW핵심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단국대는 ‘단단(檀檀)한 SW·AI 교육혁신’을 목표로 산업체 수요를 기반으로 한 SW·AI융합 연구 및 교육과정을 신설한다.

사업에는 18개 학부와 학과 310명의 교원이 참여한다. 전교생에게 6학점의 SW·AI 기초교육을 필수로 교육해 디지털 시대 창의융합 마인드를 제고한다. 17개 단과대학에는 인공지능(AI) 전담 교수를 배치, 단과대학별 특화된 SW·AI교육 환경을 조성한다.

앞서 단국대는 SW중심대학 1단계 사업을 통해 SW·AI·코딩 교과목인 창의적 사고와 코딩, 대학기초 SW·AI 입문을 전교생이 필수적으로 이수하도록 하고 1만6000 강좌를 개설해 모두 5만7000여 명의 학생들이 관련 교과목을 수강했다.

SW·AI 비전공자를 위해 맞춤형 학위과정인 '재능 사다리 4단계'도 도입한다. ▲디딤돌(6학점) ▲SW마이크로융합전공(12학점) ▲오픈코어커리큐럼(SOCC) 21학점 ▲SW융합전공(130학점) ▲학·석사 연계 등 다양한 학위과정을 설치한다.

이밖에도 지역사회의 SW·AI교육 저변확대에도 나선다.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로 선정된 용인시의 반도체SW 전문인력양성을 위해 ▲초·중·고교생을 위한 교육 ▲예비 및 현직교사를 위한 SW·AI 교사양성 프로그램 운영 ▲지역주민과 노인을 위한 특강 등을 진행한다.

안순철 총장은 “지난 6년간 수행한 SW중심대학 1단계 사업 성과를 기반으로 디지털 대전환 시대 사회 변화를 주도할 스마트 융합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cale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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