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계자’ 감독 “이종석 캐스팅? 흑미남 강동원과 다른 백미남 필요”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skyb1842@mkinternet.com) 2024. 5. 23.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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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계자' 이요섭 감독이 특별출연한 이종석에 대해 언급했다.

이요섭 감독과 배우 강동원 이무생 이미숙 이현욱 정은채 탕준상이 참석했다.

이요섭 감독은 "이종석은 영일이 가지고 있는 강동원의 어두운 이미지와 반대되는 이미지다. 강동원은 흑미남 이미지가 있다. 그 옆의 백미남이 필요했다"며 이종석 캐스팅 이유를 말했다.

'설계자'는 의뢰받은 청부 살인을 사고사로 조작하는 설계자 영일(강동원 분)이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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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요섭 감독. 사진|유용석 기자
‘설계자’ 이요섭 감독이 특별출연한 이종석에 대해 언급했다.

23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는 영화 ‘설계자’ 시사회 및 간담회가 열렸다. 이요섭 감독과 배우 강동원 이무생 이미숙 이현욱 정은채 탕준상이 참석했다.

이요섭 감독은 “이종석은 영일이 가지고 있는 강동원의 어두운 이미지와 반대되는 이미지다. 강동원은 흑미남 이미지가 있다. 그 옆의 백미남이 필요했다”며 이종석 캐스팅 이유를 말했다.

이어 “둘이 앉아있는 모습을 봤을 때 흑과 백의 조합을 보고 싶어서 간절하게 부탁을 했다. 덕분에 두 분이 앉아있는 모습을 볼 수 있는 영광을 누리게 됐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설계자’는 의뢰받은 청부 살인을 사고사로 조작하는 설계자 영일(강동원 분)이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29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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