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인접 철원군 ASF 발생에 따른 차단방역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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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21일 인접 지역인 철원군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함에 따라 확산을 막기 위한 차단 방역 활동에 총력을 기하고 있다고 전했다.
23일 시에 따르면 철원군 ASF 발생과 관련해 포천을 비롯한 김포, 파주, 연천, 고양, 양주, 동두천 등에 일시 이동중지 및 이동 제한 명령이 내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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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 그랜드 페스티벌' 잠정 연기, 회의 및 교육 등 취소도
23일 시에 따르면 철원군 ASF 발생과 관련해 포천을 비롯한 김포, 파주, 연천, 고양, 양주, 동두천 등에 일시 이동중지 및 이동 제한 명령이 내려졌다.
이에 따라 시는 오는 6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개최하기로 했던 '2024 포천 축산 그랜드 페스티벌'을 잠정적으로 연기하고 예정된 농업인 관련 회의, 교육을 연기 및 취소하는 등 각종 모임을 자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한 농장으로부터 반경 10km 이내인 방역대 안 농장 14개소에 대해 검사를 진행한 결과 음성으로 판정됐다"며, "역학 조사 결과 해당 농장과 관련된 30호의 농장과 60호의 도축장에 대해 이동 제한 등 방역조치를 명령했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철원에서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지난 1월 파주에서 발생한 이후 4개월 만이다.
경기=이건구 기자 gt209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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