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지역 작가들, ‘협업 통해 로컬브랜드 가치 높이다’

임태용 기자(=남원) 2024. 5. 23. 16: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자치도 남원시와 지역 작가들이 힘을 합쳐 '로컬브랜드 가치' 높이기에 나서 주목된다.

남원시 산하 남원시농촌신활력플러스추진단은 23일 지역 작가들과 협약을 맺고 로컬브랜드인 기업상품의 판매촉진을 지원하고 로컬편집샵 '남원종합상사'를 통해 패키지 상품을 다양하게 제작 판매하기로 했다.

우선 추진단에서 제작하는 남원 웰컴기프트 상품시리즈에 지역 작가들이 참여해 로컬의 가치가 담긴 고품격 상품제작을 통해 판매활성화로 연결하게 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역상품에 작가들 패키지 디자인으로 상품가치 높여

전북자치도 남원시와 지역 작가들이 힘을 합쳐 ‘로컬브랜드 가치’ 높이기에 나서 주목된다.

남원시 산하 남원시농촌신활력플러스추진단은 23일 지역 작가들과 협약을 맺고 로컬브랜드인 기업상품의 판매촉진을 지원하고 로컬편집샵 ‘남원종합상사’를 통해 패키지 상품을 다양하게 제작 판매하기로 했다.

무엇보다 ‘남원다운 디자인’으로 상품의 가치를 한층 높이자는 취지를 담았다.

▲남원시와 지역 작가들이 협업을 통해 지역 상품에 대한 브랜드가치를 높이기로 했다ⓒ남원시

‘남원종합상사’는 소규모 지역 기업체들이 우수한 제품을 생산하는데도, 소비자들에게 전달되는 통로가 없어 판매가 부진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만들어진 공동판매촉진 사업 브랜드다.

이곳에는 농촌신활력플러스추진단에서 육성 발굴한 경제 액션그룹과 지역의 작은 업체들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지역 소규모 지역업체를 육성·지원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자는 남원시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의 일환이다.

▲ⓒ남원시

우선 추진단에서 제작하는 남원 웰컴기프트 상품시리즈에 지역 작가들이 참여해 로컬의 가치가 담긴 고품격 상품제작을 통해 판매활성화로 연결하게 된다.

웰컴기프트 상품시리즈 1, 2, 3호 디자인에는 남원시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조현동·김민화 작가가 참여하게 된다.

작가들은 지역만의 특색 있는 제품에 그들의 작품을 활용한 디자인 패키징으로 더욱 밀도 높은 남원 만의 고유한 맛과 멋을 담아내게 된다.

상품 시리즈에는 1호인 ‘남원의 맑은 술’에 3개 업체를 비롯 2호인 ‘남원의 김부각’ 7개 업체, 3호 ‘남원의 커피와 추어탕’에 2개 업체가 참여하고 있다.

웰컴기프트 상품 패키지는 앞으로 ‘남원의’ 시리즈로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추진단 관계자는 “농촌만의 맛과 멋, 그리고 사람을 통한 지속적이고 가능한 사업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태용 기자(=남원)(rem423@naver.com)]

Copyright © 프레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