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파리올림픽 기념 특별전 참여

강민호 기자(minhokang@mk.co.kr) 2024. 5. 23.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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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22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개막한 2024 파리올림픽 기념 '한국의 놀이' 특별 기획전에 참여한다고 23일 밝혔다.

주프랑스 한국문화원 주최로 오는 10월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는 올림픽 어원의 '놀이'를 재해석해 과거·현재·미래의 한국 놀이문화를 다루는 전시다.

한국과 프랑스의 다양한 문화예술기관과 기업이 협업해 전시품을 선보이며, 카이스트 산업디자인학과 7개 연구실이 연구·교육기관 소속으로는 유일하게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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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22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개막한 2024 파리올림픽 기념 ‘한국의 놀이’ 특별 기획전에 참여한다고 23일 밝혔다.

주프랑스 한국문화원 주최로 오는 10월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는 올림픽 어원의 ‘놀이’를 재해석해 과거·현재·미래의 한국 놀이문화를 다루는 전시다. 한국과 프랑스의 다양한 문화예술기관과 기업이 협업해 전시품을 선보이며, 카이스트 산업디자인학과 7개 연구실이 연구·교육기관 소속으로는 유일하게 참여한다.

카이스트가 전시를 맡은 ‘미래의 놀이 실험실’에서는 디자인·예술·공학이 융합된 작품을 통해 미래의 놀이가 나아갈 방향성을 제시한다. 놀이 증강현실 시스템 ‘오토마타스테이지’, 인공지능 기술로 퍼스널 컬러를 진단하는 ‘어센틱 컬러 플레이’, 손가락 사이 가상의 물체를 사용자가 느끼게 하는 햅틱 컨트롤러 등을 소개하는 ‘스피노키오와 스피노키엣또’ 등 작품이 전시된다.

이우훈 카이스트 산업디자인학과장은 “한국인의 감성으로 기술을 인간화한 7개의 전시 작품을 통해 카이스의 융복합 연구성과를 전 세계 방문객들에게 소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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