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24시] 의왕시, ‘제23차 찾아가는 시장실’ 개최…청년과 소통의 장

안은혜 경기본부 기자 2024. 5. 23.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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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의왕시는 지난 22일 의왕청년발전소 포일센터에서 지역청년들을 대상으로 '제23차 찾아가는 시장실'을 개최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청년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 의왕시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들의 의견을 시정에 적극 반영하겠다"며 "앞으로도 찾아가는 시장실은 6개 동 주민센터는 물론 학부모, 소상공인, 영유아·아동단체 등 각종 계층을 대표하는 연합회 및 단체를 방문해 애로사항을 공유하며 정책에 반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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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의회, 마을버스 운수종사자 처우개선 정책토론회 개최
의왕시 오전동 자율방범대, 매주 수요일 자원순환가게 운영

(시사저널=안은혜 경기본부 기자)

경기 의왕시는 지난 22일 의왕청년발전소 포일센터에서 지역청년들을 대상으로 '제23차 찾아가는 시장실'을 개최했다.

경기 의왕시는 지난 22일 지역청년들을 대상으로 '제23차 찾아가는 시장실'을 개최했다. ⓒ의왕시 제공

이날 행사는 청년들의 다양한 시책 아이디어를 수렴하고, 청년들의 고충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는 질의·응답 시간을 포함, 참여자들의 토론이 이어졌다.

시에서 추진하는 도시개발 사업 및 각 계층을 위한 지원사업 추진 상황과 2024년 주요사업 등 시정 현안을 안내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청년은 "평소 시정에 대해 궁금한 점이 많았는데 시장님과 직접 소통할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청년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 의왕시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들의 의견을 시정에 적극 반영하겠다"며 "앞으로도 찾아가는 시장실은 6개 동 주민센터는 물론 학부모, 소상공인, 영유아·아동단체 등 각종 계층을 대표하는 연합회 및 단체를 방문해 애로사항을 공유하며 정책에 반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찾아가는 시장실에서 건의된 내용은 주기적인 보고회를 거쳐 처리 상황을 점검하고, 추진 결과는 민원인 개별 통지 및 홈페이지 게시를 통해 시민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의왕시의회, 마을버스 운수종사자 처우개선 정책토론회 개최

의왕시의회가 마을버스 운수종사자의 어려움 개선을 위해 '의왕시 마을버스 운수종사자 처우개선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오는 28일 오후 3시 시의회 중회의실에서 열리는 토론회는 마을버스 비중이 크게 차지하고 있는 지역 특성상 관련 정책을 살펴보고 운수종사자의 어려움과 제도적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진행된다. 한채훈 시의원이 제안했다.

한 의원에 따르면 관내 버스는 지난 4월 기준 18개 노선 75대를 운행하고 있으며, 이중 마을버스가 16개 노선 63대가 운영 중이다. 지난해 기준 적자보전을 포함해 시 마을버스 지원금은 약 34억원으로 열악한 재정 여건에 처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고 한 의원은 전했다.

이번 정책토론회에는 김채만 경기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발제자로 나서 '의왕시 마을버스 정책방향'을 주제로 발표에 나서며, 오준환 경기도의원·김숙희 수원시정연구원 선임연구위원·서원재 의왕교통 노조위원장·김광남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경기지역자동차노동조합 법률국장·정유헌 의왕시 대중교통과장이 토론자로 나선다.

한 의원은 "의왕시 마을버스는 사실상 의왕시민의 발"이라며 "정책토론회를 통해 마을버스 운수종사자 처우개선뿐 아니라 시의 마을버스 정책과 대중교통 체계 재구조화를 논의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의왕시 오전동 자율방범대, 매주 수요일 자원순환가게 운영

의왕시 오전동 자율방범대는 5월부터 매주 수요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오전동주민센터 앞에서 자원순환가게를 운영한다.

자원순환가게는 깨끗하게 분리된 재활용품을 가지고 온 주민들에게 유가 보상을 해줌으로써 환경보호를 일상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재활용품 분리배출 활성화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수거 품목은 이물질을 제거한 깨끗한 플라스틱류(투명·PET병·PET·PE·PP), 캔류(알루미늄캔·철캔), 종이류, 병류이며, 품목 및 무게에 따라 개당 10원에서 Kg당 1000원까지 유가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이경자 자율방범대장은 "주민들이 재활용품을 분리 배출하며 자원 순환을 실천해 나가는 모습에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발전과 환경보호를 위해 지속적으로 봉사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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