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미타이거가 전장 패러다임 바꿀 것"…국방혁신위, 시범부대 현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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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직속 국방혁신위원회 위원과 국방부 소속 국방혁신특별자문위원들이 23일 육군 25사단 예하의 '아미타이거'(Army TIGER) 시범부대를 방문해 국방혁신 4.0 추진 관련 보완·발전사항을 토의했다.
김홍준 육군본부 정책실장은 "현장토의를 통해 아미타이거 추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귀중한 계기가 됐다"라며 "앞으로 혁신위원들의 제언을 반영해 아미타이거를 계속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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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허고운 기자 = 대통령 직속 국방혁신위원회 위원과 국방부 소속 국방혁신특별자문위원들이 23일 육군 25사단 예하의 '아미타이거'(Army TIGER) 시범부대를 방문해 국방혁신 4.0 추진 관련 보완·발전사항을 토의했다.
국방부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드론, 다목적 무인차량, 차륜형 지휘소차량, 전술정보 통신체계 등 아미타이거 여단의 전력화된 무기체계 시연, 육군의 추진 전략과 교육훈련 발전에 대한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국방혁신위원들은 "아미타이거 부대가 국방혁신이 지향하는 첨단과학기술 강군의 선도부대로서 미래 전장의 패러다임을 변화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정책적·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국방과학연구소장을 역임한 김인호 국방혁신위원은 "아미타이거 전력화 시기를 앞당기기 위해서는 긴밀한 군·산·학·연 협조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김홍준 육군본부 정책실장은 "현장토의를 통해 아미타이거 추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귀중한 계기가 됐다"라며 "앞으로 혁신위원들의 제언을 반영해 아미타이거를 계속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육군은 미래 군구조를 발전시키기 위해 아미타이거 1개 여단을 시범부대로 지정해 운용 중이며, 시범 결과를 기초로 향후 아미타이거를 사단·군단으로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국방부는 "국방혁신위원들과 함께 '과학기술 강군을 지향하는 국방혁신 4.0의 성공적 추진'을 뒷받침하기 위해 현장토의를 지속적으로 실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hg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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