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백년시장 야간음식문화축제…유명 요리사 초청

박대로 기자 2024. 5. 23.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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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수유역 인근에 있는 백년시장에서 23일과 24일 2일 간 백야 축제를 연다.

백야 축제는 '백년시장 야시장 축제'라는 뜻과 함께 해가 지지 않고 밤까지 어두워지지 않는 '백야'처럼 늦은 밤까지 불야성을 이루는 시장 축제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해룡 백년시장 상인회장은 "백야 축제를 통해 시장 이름처럼 100년의 전통과 신뢰를 이어가는 강북구의 대표 시장이 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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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4일 공연과 함께 먹거리 판매
[서울=뉴시스]강북구 백야 축제 포스터. 2024.05.23. (사진=강북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수유역 인근에 있는 백년시장에서 23일과 24일 2일 간 백야 축제를 연다.

백야 축제는 '백년시장 야시장 축제'라는 뜻과 함께 해가 지지 않고 밤까지 어두워지지 않는 '백야'처럼 늦은 밤까지 불야성을 이루는 시장 축제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축제는 이틀 간 오후 3시부터 오후 9시까지 열린다. 시장 중심에 설치될 중앙무대와 시장 내 도로 등에서 각종 공연과 함께 인기 먹거리가 판매될 예정이다.

백년시장 상인회는 유명 호텔 셰프 출신 요리 전문가를 초빙해 40여가지 먹거리 메뉴 개발과 상인 대상 1대1 상담을 진행했다.

이번에 상인들이 만든 먹거리 메뉴 대부분은 1만원대 이하 가격에 판매될 예정이다.

이 밖에 백년시장 상인회는 축제 기간 중 열린미술협회와 손을 잡고 소속 예술 작가 작품을 전시한다.

이해룡 백년시장 상인회장은 "백야 축제를 통해 시장 이름처럼 100년의 전통과 신뢰를 이어가는 강북구의 대표 시장이 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백야 축제와 같은 행사를 통해 전통시장이 맛있는 먹거리와 색다른 체험이 가득한 명소로 사랑받아 지역경제를 견인하는 새로운 원동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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