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음향 최윤길 대표, 평창에 2년 연속 최고액 고항사랑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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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사랑기부제 시행 후 평창군에 2년 연속 최고액 기부자가 나왔다.
최 대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평창군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최 대표는 "고향 평창군에 특별한 애정을 가지고 있는 만큼 지역 발전을 위해 기부에 참여하게 됐다"며 "답례품으로 지역 농특산물까지 받을 수 있어 더 의미 있는 일"이라고 말했다.
평창군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한우, 황태, 산양삼, 쌀, 관광택시 할인권 등 115종의 제품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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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후 평창군에 2년 연속 최고액 기부자가 나왔다.
주인공은 경기 수원에서 주식회사 성주음향을 운영하며 평창향우회 고문을 받는 최윤길 대표이사다.
최 대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평창군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최 대표는 "고향 평창군에 특별한 애정을 가지고 있는 만큼 지역 발전을 위해 기부에 참여하게 됐다"며 "답례품으로 지역 농특산물까지 받을 수 있어 더 의미 있는 일"이라고 말했다.
그는 해마다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국수 기부를 하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1천925만원 상당의 국수 500박스를 기탁하기도 했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23일 "귀중한 기부금은 지역 발전과 주민들의 복리 증진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평창군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한우, 황태, 산양삼, 쌀, 관광택시 할인권 등 115종의 제품을 선정했다.
j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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