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 하흐 감독 눈 밖에 났다...'부진+태도 논란' 래쉬포드, 유망주에 밀려 FA컵도 '벤치' 유력

김아인 기자 2024. 5. 23.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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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커스 래쉬포드는 완전히 에릭 텐 하흐 감독 눈 밖에 난 것으로 보인다.

'트리뷰나'는 "텐 하흐 감독은 또한 래쉬포드가 경기장에서 노력하지 않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텐 하흐 감독은 공격수들도 공을 뺏기면 적극적으로 수비를 하는 역할을 맡긴다. 래시포드는 그렇게 하지 않았고, 최근에도 디알로에 밀려 교체로 출발했다. FA컵 결승전에서도 벤치에 앉을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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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마커스 래쉬포드는 완전히 에릭 텐 하흐 감독 눈 밖에 난 것으로 보인다.

[포포투=김아인]


마커스 래쉬포드는 완전히 에릭 텐 하흐 감독 눈 밖에 난 것으로 보인다.


영국 '트리뷰나'는 23일(한국시간) '디 애슬레틱' 보도를 인용해 “래시포드와 텐 하흐 감독은 맨유에서 더 이상 눈을 마주치지 않고 있다. 두 사람의 관계는 중요한 여름 이적 시장이 다가오면서 더욱 긴장되고 있다. 래시포드가 타이밍을 잘못 맞춰 폭음을 하고 훈련을 빼기 위해 거짓말을 한 것이 텐 하흐 감독을 실망시켰다”고 보도했다.


올 시즌 래시포드는 부진에 시달렸다. 맨유 유스 출신으로 일찍부터 주전으로 활약했고, 지난 시즌엔 컵 대회 포함 56경기에 출전해 30골을 넣으며 맨유의 공격을 이끌었다. 그러나 개막 후 예전만 못한 기량을 보였다. 늦은 마수걸이 골이 터졌지만 부활의 조짐은 없었다. 래쉬포드는 리그 33경기에 출전해 7골 2도움만을 기록했다.


태도 논란으로 많은 비판을 받기도 했다. 사건은 지난 1월에 터졌다. 래쉬포드는 FA컵 32강에서 만난 뉴포트 카운티전을 앞두고 출전 명단에서 제외됐다. 텐 하흐 감독은 래쉬포드가 없는 이유에 대해 그가 아팠기 때문에 훈련에 불참해서라고 언급했다.


사진=게티이미지. 마커스 래쉬포드는 완전히 에릭 텐 하흐 감독 눈 밖에 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전혀 다른 사실이 전해졌다. 래쉬포드가 훈련에 빠진 이유는 나이트클럽에 갔기 때문이었고, 텐 하흐 감독에게는 거짓말을 했다는 소식이 밝혀졌다. 현지 매체들은 “래쉬포드는 나이트클럽에서 포착됐다. 그는 텐 하흐 감독에게 자신이 아프다고 하고 훈련에 불참했다. 그는 이 문제에 대해 2주치 급여에 해당하는 벌금 65만 파운드(약 11억 원)를 물었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후반기에는 출전 기회도 조금씩 줄어들었다. 래쉬포드는 리그 33경기 중 7경기에서 교체로 출전했다. 특히 뉴캐슬전에서 득점을 터트린 유망주 아마드 디알로가 3경기 연속 선발로 나서기도 했다. 반면 래쉬포드는 리그 마지막 2경기 모두 각각 7분과 15분만을 소화했다.


다가오는 FA컵 결승전에도 출전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트리뷰나'는 “텐 하흐 감독은 또한 래쉬포드가 경기장에서 노력하지 않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텐 하흐 감독은 공격수들도 공을 뺏기면 적극적으로 수비를 하는 역할을 맡긴다. 래시포드는 그렇게 하지 않았고, 최근에도 디알로에 밀려 교체로 출발했다. FA컵 결승전에서도 벤치에 앉을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사진=게티이미지. 마커스 래쉬포드는 완전히 에릭 텐 하흐 감독 눈 밖에 난 것으로 보인다.

김아인 기자 iny42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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