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뚜라미 그룹, 차세대 데이터센터 냉각 기술 4종 공개

김성진 기자 2024. 5. 23.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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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뚜라미그룹의 계열사 귀뚜라미범양냉방이 2024 대한민국 기계설비전시회에서 차세대 데이터센터 냉각 기술 4종을 선보인다.

이중 액침 냉각 시스템 AIC24는 데이터센터의 서버 기기를 전기가 통하지 않는 특수 오일 탱크에 담가 냉각하는 차세대 기술이다.

귀뚜라미범양냉방 관계자는 "냉각 시스템도 수요에 따라 세분화하고 있다"며 "냉동공조 분야 60년 노하우로 데이터센터마다 최적화한 냉각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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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대한민국 기계설비전시회에 설치된 귀뚜라미범양냉방 부스./사진제공=귀뚜라미그룹.


귀뚜라미그룹의 계열사 귀뚜라미범양냉방이 2024 대한민국 기계설비전시회에서 차세대 데이터센터 냉각 기술 4종을 선보인다.

이중 액침 냉각 시스템 AIC24는 데이터센터의 서버 기기를 전기가 통하지 않는 특수 오일 탱크에 담가 냉각하는 차세대 기술이다. 고성능 CPU와 AI용 GPU처럼 발열량과 전력 소모가 심한 서버를 효율적으로 냉각시켜준다.

기존의 공기 냉각 방식보다 전력 사용량은 10분의 1 수준으로 낮고, 투자·운영 비용도 45% 절감할 수 있다. 오일탱크도 순환펌프를 쓰지 않고 자연 대류 방식으로 냉각을 해 운전 신뢰도가 높고 유지 보수도 쉽다.

그밖에 소형 서버 룸에서 사용할 수 있는 일반형 항온항습기 미니 스페이스, 다수의 서버 랙 중간에 삽입해 열 단위 냉각을 하는 사이버 로우, 랙 후면에 설치해 개별 냉각을 하는 사이버 랙을 공개했다.

귀뚜라미범양냉방 관계자는 "냉각 시스템도 수요에 따라 세분화하고 있다"며 "냉동공조 분야 60년 노하우로 데이터센터마다 최적화한 냉각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진 기자 zk00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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