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에 800여가구 신축 아파트···‘서대문 센트럴 아이파크’ 모델하우스 곧 오픈 [집슐랭]

김연하 기자 2024. 5. 23.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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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은 홍은제13구역재개발정비사업으로 공급하는 '서대문 센트럴 아이파크'의 모델하우스를 24일 오픈하고 본격 분양에 돌입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11-111번지에 들어서는 단지는 지하 3층~지상 15층, 12개 동 총 827가구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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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특별공급 접수
‘서대문 센트럴 아이파크’ 투시도. 사진제공=HDC현대산업개발
[서울경제]

HDC현대산업개발은 홍은제13구역재개발정비사업으로 공급하는 ‘서대문 센트럴 아이파크’의 모델하우스를 24일 오픈하고 본격 분양에 돌입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11-111번지에 들어서는 단지는 지하 3층~지상 15층, 12개 동 총 827가구 규모다. 이 중 일반 분양 물량은 전용면적 49~84㎡ 409가구다.

27일 특별공급을 거쳐 28일 1순위 청약 접수, 29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다음달 4일 당첨자가 발표되며 다음달 17일부터 사흘 간 정당 계약을 진행한다. 단지가 위치한 서대문구는 비규제 지역이어서 청약통장 가입 기간 12개월 이상, 지역별·면적별 일정 금액을 충족한 서울·경기·인천 거주 만 19세 이상이라면 세대주, 세대원 모두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주택 소유 여부나 재당첨 제한도 없다. 전매제한은 1년이며, 실거주 의무는 없다. 생애 최초 36가구, 신혼부부 73가구 등 약 200가구 넘는 물량의 특별공급이 예정됐으며, 일반공급에서는 추첨제 60%가 적용돼 이를 통한 청약 당첨도 기대할 수 있다.

단지는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에 맞게 판상형, 타워형 평면으로 설계해 우수한 채광 및 통풍성을 갖췄다. 전용면적 84㎡ 이상부터는 드레스룸 공간을 넉넉히 설계했다. 전용면적 84㎡ 미만 상품에는 개방형 발코니(일부 가구 제외)가 적용된다. 전용 84㎡A는 4베이 판상형 설계를 적용해 주방과 연계한 알파룸 공간을 별도로 계획했다. 전용 84㎡B는 2개 방향 조망이 가능한 타워형 구조로, 복도와 주방을 연계한 팬트리 공간을 별도로 계획했다. 대면형 주방과 거실이 연계돼 넓은 공간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전용 T84㎡A·B·C·D 등은 테라스 하우스로 공급돼 산세권의 매력을 누릴 수 있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G·X룸, 피트니스센터, 독서실, 작은 도서관, 골프연습장, 다목적실이 마련된다.

단지 뒤로는 북한산, 앞으로는 인왕산, 서쪽으로는 안산과 백련산을 품고 있어 녹지 조망이 가능하며, 자연 친화적인 주거환경도 기대된다. 인근의 홍제천 자전거 도로와 산책길을 따라 난지한강공원, 망원강공원을 이용할 수 있다.

홍은·홍제램프와 근접해 내부순환로 이용 시 서울 서남부와 동부로 이동이 용이하며, 통일로를 통하면 서울역을 비롯해 시청 등 도심으로 쉽고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대중교통의 경우 지하철 3호선 홍제역을 통해 종로, 광화문, 시청 등 주 도심지까지 10분대, 압구정 신사 등 강남권까지는 20분대로 이동이 가능하다. 홍제역까지는 도보나 마을버스를 이용해 약 20분이면 접근 가능하다. 홍제역에서 세정거장이면 GTX-A노선(예정)이 지나는 연신내역으로 도달 가능해 GTX-A 수혜도 기대된다.

단지의 견본주택은 경기 고양시 덕양구 원흥동에 마련될 예정이다.

김연하 기자 yeon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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