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박투어2' 김준호→김대희, 100일 관리 결과 공개…'보디 프로필' 찍나

▲ '독박투어2'. 제공| 채널S, SK브로드밴드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비즈니스 항공권을 두고 '독박 게임'을 펼쳤던 '독박투어2'의 결과가 공개된다.

25일 방송되는 채널S 예능 프로그램 '니돈내산 독박투어2'에서는 김대희, 김준호, 장동민, 유세윤, 홍인규가 100일의 '몸짱 프로젝트' 실시 후 인바디 재측정에 나서는 모습이 펼쳐진다.

'독박즈'는 서울의 한 사무실에 모여 다음 여행 장소를 정하기 위한 회의에 들어간다.

장동민은 "바로 오늘이 인바디 재측정 결과가 나오는 날"이라고 고지한다. 사이판 여행 직전 이들은 인바디 점수 게임으로 의기투합한 바 있다. 당시 "우리도 해외여행 가서 '보디 프로필' 같은 것 좀 찍자"라고 100일간 운동해 목표치에 미달한 사람이 비즈니스 항공권 비용을 결제하자고 합의한 바 있다.

100일간 치열한 관리에 들어간 이들은 헬스장에 모여 인바디 재측정에 나선다. 멤버들은 측정에 앞서 서로의 몸을 매의 눈으로 스캔하고, 특히 홍인규를 향해 "살이 엄청 빠졌다"라며 견제의 눈빛을 보낸다. 또한 유세윤은 김준호에게 "체형이 좋아졌다"라며 그의 사라진 뱃살을 가리키고, 김대희 역시 '어깨깡패' 면모를 과시하며 자신감을 드러낸다.

팽팽한 긴장감 속, 제작진은 인바디 점수를 차례로 발표하고, 장동민은 "수능 시험 보고 결과 발표하는 것 같다"라며 연신 긴장감을 토로한다. 드디어 꼴찌의 이름이 호명되자, 모두가 예상치 못한 반전 결과에 놀라워한다. 졸지에 '비즈니스 항공권 비용' 독박자가 된 멤버는 머리를 쥐어뜯더니 "이번에 여행하는 나라 말고, 다음 나라로 (항공권 결제)하면 안 될까?", "돈을 마련할 말미를 좀 달라"라고 읍소해 짠내를 풍긴다.

이후 독박즈는 새로운 여행지를 의논하고 "우리가 아직 필리핀을 한 번도 안 갔네"라고 세부행을 결정한다. 그러나 홍인규는 "개인 스케줄 상, 여행 첫날에 좀 늦게 합류할 것 같다. 대신 첫째 날 숙소비를 내고 1독을 적립하겠다"라며 양해를 구하고, 멤버들은 "인규야, 보디 프로필 촬영하기 좋은 숙소로 예약해줘"라고 해외 화보에 대한 기대를 표한다.

'니돈내산 독박투어2'는 25일 오후 8시 2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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