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해수욕장서 발견된 시신은 대전 실종 여성

손연우 기자 2024. 5. 23. 15: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 해운대구 해운대해수욕장 앞바다에서 발견된 시신이 대전에서 실종된 40대 여성으로 확인됐다.

23일 오후 부산해경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57분쯤 해운대해수욕장 해변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여성이 쓰러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이 여성의 신원과 해수욕장을 방문하게 된 경위 등을 조사하던 중 신분증 등을 통해 지난 21일 대전에서 실종된 여성인 사실을 확인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신분증 통해 대전 여성으로 확인
부산해양경찰서 전경(부산해경서 제공)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 해운대구 해운대해수욕장 앞바다에서 발견된 시신이 대전에서 실종된 40대 여성으로 확인됐다.

23일 오후 부산해경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57분쯤 해운대해수욕장 해변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여성이 쓰러진 채 발견됐다. 당시 이 여성은 외상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인근 시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는 심폐소생술(CPR) 등 현장에서 응급처치한 뒤 병원에 이송했으나 이 여성은 병원에서 사망 판정을 받았다.

경찰은 이 여성의 신원과 해수욕장을 방문하게 된 경위 등을 조사하던 중 신분증 등을 통해 지난 21일 대전에서 실종된 여성인 사실을 확인했다.

해경은 이 여성이 부산에 오게 된 경위와 어떻게 사망에 이르렀는지 등을 조사 중인 가운데 현재까지는 익사로 추정하고 있다. 해경은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시신을 부검할 예정이다.

syw5345@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