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 어도어 임시 경영진 후보에 내부 인사 발탁

윤혜주 2024. 5. 23.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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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가 민희진 현 어도어 대표이사를 대신할 새 경영진으로 하이브 사내 임원들을 앉힐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하이브는 오는 31일 열릴 어도어 임시주주총회 안건으로 민 대표 해임안과 함께 이들의 선임암을 올릴 것으로 보입니다.

하이브는 "어도어의 등기 상 대표이사는 아직 정해진 바 없다"며 "다른 레이블이 제작을 맡을 수 있다는 내용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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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 하이브 사옥 모습 / 사진 = 연합뉴스


하이브가 민희진 현 어도어 대표이사를 대신할 새 경영진으로 하이브 사내 임원들을 앉힐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주영 CHRO(최고인사책임자), 이재상 CSO(최고전략책임자), 이경준 CFO(최고재무책임자)를 낙점했다는 겁니다. 모두 하이브 내부에서 발탁했습니다.

하이브는 오는 31일 열릴 어도어 임시주주총회 안건으로 민 대표 해임안과 함께 이들의 선임암을 올릴 것으로 보입니다.

하이브는 "어도어의 등기 상 대표이사는 아직 정해진 바 없다"며 "다른 레이블이 제작을 맡을 수 있다는 내용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습니다.

또 "이사 후보 3인의 역할과 범위, 조직 안정화와 지원 방안 등은 결정되는 공개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하이브의 새 경영진 밑그림은 민 대표가 법원에 낸 의결권 행사 금지 가처분 신청을 법원이 받아들이지 않을 경우에만 현실화됩니다.

하지만 만약 법원이 민 대표의 손을 들어주더라도 민 대표 측 다른 이사진들은 하이브 측 인물로 대체됩니다.

이번 가처분 신청은 민 대표 본인 만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입니다.

가처분 신청에 대한 법원 결정은 다음 주 중에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윤혜주 디지털뉴스 기자/heyjude@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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