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디스플레이, 모니터용 QD-OLED 누적 출하 100만대 돌파

이지용 기자 2024. 5. 23. 15: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삼성디스플레이 퀀텀닷(QD)-올레드(OLED)가 프리미엄 모니터 시장의 블루칩으로 떠오르며 출하량 100만 대를 기록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모니터용 QD-OLED가 이달 누계 기준 출하량 100만 대를 달성했다고 23일 밝혔다.

정용욱 대형디스플레이사업부 전략마케팅팀장(상무)은 "기존 게이밍 모니터 외 제품군을 확대해 올해 QD-OLED 출하량을 전년대 비 2배 이상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QD-OLED 2년6개월 만에 출하량 100만대
삼성D, 전문가·엔터용 모니터로 시장 확대 계획
[서울=뉴시스]삼성디스플레이 대형사업부 직원들이 모니터용 QD-OLED 백만대 출하를 기념해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삼성디스플레이 제공) 2024.05.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지용 기자 = 삼성디스플레이 퀀텀닷(QD)-올레드(OLED)가 프리미엄 모니터 시장의 블루칩으로 떠오르며 출하량 100만 대를 기록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모니터용 QD-OLED가 이달 누계 기준 출하량 100만 대를 달성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021년 출시 이후 2년 6개월 만의 성과다.

삼성디스플레이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QD-OLED는 블루 올레드에서 나온 빛이 QD 발광층을 통과하며 색을 만들어내는 자발광 기술이다. 빠른 응답 속도와 높은 색재현력, 무한대에 가까운 명암비와 광시야각 등 대형 기기에 최적화된 특성이 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현재 27형, 31.5형, 34형, 49형으로 구성된 모니터용 QD-OLED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 업계 최고 해상도인 4K뿐 아니라 최고 주사율 360Hz 등 다양한 사양의 제품을 생산 중이다.

삼성디스플레이는 현재까지 글로벌 모니터 브랜드 10개사와 협력, 90종 이상의 QD-OLED 모니터를 출시했다. 출시 제품의 상당수는 게이밍 특화 모니터다.

삼성디스플레이는 향후 게이밍 모니터뿐 아니라 전문가용 모니터와 멀티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용 모니터 등으로 시장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정용욱 대형디스플레이사업부 전략마케팅팀장(상무)은 "기존 게이밍 모니터 외 제품군을 확대해 올해 QD-OLED 출하량을 전년대 비 2배 이상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leejy5223@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