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가 죽었다' 박예니, 하버드 출신의 반전 매력…호루기 역으로 파격 변신

김원겸 기자 2024. 5. 23.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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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예니가 상영중인 영화 '그녀가 죽었다'(감독 김세휘)에서 파격 변신을 시도해 '변신의 귀재'라는 수식를 새삼 증명하고 있다.

호루기는 구정태가 한소라의 죽음을 추적하는 데 있어서 중요한 힌트를 제공하는 캐릭터.

연출을 맡은 김세휘 감독도 박예니에 대해 "굉장히 똑똑한 친구다. 극 중에서 호루기 역을 완벽하게 표현해줬다"라고 호평했으며, 관객들도 박예니의 안정된 연기력이 인상적이었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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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영중인 영화 '그녀가 죽었다'에서 호루기 역할로 주목받는 박예니. 제공|(주)콘텐츠지오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배우 박예니가 상영중인 영화 '그녀가 죽었다'(감독 김세휘)에서 파격 변신을 시도해 '변신의 귀재'라는 수식를 새삼 증명하고 있다.

'그녀가 죽었다'는 훔쳐보기가 취미인 공인중개사 구정태(변요한)가 관찰하던 SNS 인플루언서 한소라(신혜선)의 죽음을 목격하고 살인자의 누명을 벗기 위해 한소라의 주변을 뒤지며 펼쳐지는 미스터리 추적 스릴러 작품이다.

극중 박예니가 연기한 인물 호루기는 솔직 당당함의 결정체로 등장할 때마다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호루기는 구정태가 한소라의 죽음을 추적하는 데 있어서 중요한 힌트를 제공하는 캐릭터. 하고 싶은 말이 있으면 해야 직성이 풀리는 솔직 대범한 성격의 소유자로서 저격전문방송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영화 예고편에서도 거침없는 욕설부터 파격 행동까지 호루기 특유의 과감한 언행이 공개되면서 어디로 튈지 모르는 예측 불허 캐릭터임이 예고됐다. 특히 호루기는 한소라를 비방하는 방송을 하는 라이벌 BJ이자 한소라가 실종됐을 당시 가장 먼저 신고한 최초 신고자라는 미심쩍은 행동으로 추적 스릴러의 서늘한 긴장감을 형성하며 몰입도를 끌어올릴 예정이다.

공개된 스틸에서도 박예니의 색다른 연기 변신이 담겨 있다. 저격전문방송인 만큼 날카로운 카리스마와 남다른 포스가 느껴지는 모습부터 잔뜩 긴장하고 예민한 눈빛까지 비주얼적으로도 드러난 호루기의 사연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박예니 특유의 당찬 분위기와 탁월한 캐릭터 해석력까지 더해져 개성 강한 호루기 캐릭터가 탄생됐다는 설명이다. 특히 이번 작품의 핵심 사건인 한소라의 죽음에 깊게 연관된 인물이라는 점에서 임팩트 열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연출을 맡은 김세휘 감독도 박예니에 대해 “굉장히 똑똑한 친구다. 극 중에서 호루기 역을 완벽하게 표현해줬다”라고 호평했으며, 관객들도 박예니의 안정된 연기력이 인상적이었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그녀가 죽었다' 속 파격 변신과 열연이 조명받으면서 박예니의 반전 이색 학력도 화제를 모은다. 뉴욕대학교 티쉬예술학교 연기과 학사와 하버드대학교 A.R.T. 연기과 석사 학위를 받는 탄탄한 엘리트 코스를 거쳐 연기를 깊이 탐구하고 실천하는 실력파 배우로 주목받고 있다.

오랜 시간 갈고 닦은 연기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해온 박예니는 ‘슬기로운 의사생활’ ‘미씽: 그들이 있었다’ ‘타임즈’ ‘너는 나의 봄’ ‘설강화 : 스노드롭’ ‘모범형사 2’ ‘사냥개들’ ‘셀러브리티’ ‘내겐 너무 소중한 너’ ‘멍뭉이’ 등을 통해 안방과 스크린을 오가며 개성 강한 연기 색깔을 구축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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