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중국 청도시 크루즈 협력 MOU…관광산업 활성화 기대

박제철 기자 2024. 5. 23.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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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이 22일 오후 중국 청도시 국제크루즈 서비스 관리국과 크루즈 산업 협력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최영두 부안군 부군수는 "전라북도가 전북특별자치도로 승격되면서, 전북에 크루즈 산업에 대한 더욱 커다란 기회가 열렸다"며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부안군과 청도시 크루즈 관리국이 상생 협력하면서 양국의 크루즈 산업이 한단계 도약할 것을 확신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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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산동성~서해안 크루즈 기항지 유치 공동 노력
부안군 크루즈 산업 협력 전략적 업무협약 체결 (부안군 제공)2024.5.22/뉴스1

(부안=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이 22일 오후 중국 청도시 국제크루즈 서비스 관리국과 크루즈 산업 협력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부안에서 진행한 이번 협약식에는 최영두 부안부군수와 청도시 국제 크루즈 서비스 가오보 관리국장 등 2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최근 아시아 크루즈 관광 트렌드는 2박 3일, 3박 4일 정도의 단기간 상품으로 전환하고 있으며, 그 변화에 발맞춰 청도시는 대한민국의 서해안을 주력으로 하는 상품을 개발 중이다.

이번 부안군과 청도시의 전략적 MOU는 산둥반도와 인천 및 전북을 주요 기항지로 하는 크루즈 항로 개발의 시작점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영두 부안군 부군수는 “전라북도가 전북특별자치도로 승격되면서, 전북에 크루즈 산업에 대한 더욱 커다란 기회가 열렸다”며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부안군과 청도시 크루즈 관리국이 상생 협력하면서 양국의 크루즈 산업이 한단계 도약할 것을 확신한다”고 밝혔다.

청도시 국제 크루즈 서비스 가오보 관리국장은 “이번 한국 방문에 중국 선사를 비롯한 중국 북아 크루즈 경제연구소에서도 함께 동행한 만큼 중국과 전북을 연결하는 크루즈 항로에 대한 심도 깊은 대화가 진행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부안 크루즈 기항에 대한 기대와 높은 관심을 보였다.

jc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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