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 담벼락 낙서 배후 30대 남성 '이팀장'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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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 담벼락 낙서' 사건의 배후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지난해 경복궁 담장이 10대들의 스프레이 낙서로 훼손된 사건과 관련해 30세 남성 A씨를 어제(22일) 검거했다고 오늘(23일) 밝혔습니다.
이른바 '이팀장'으로 불리던 A씨는 불법 사이트 운영자로, 18세 임 모 군과 17세 김 모 양에게 "낙서를 하면 300만 원을 주겠다"고 해 경복궁 담장을 훼손하도록 한 혐의를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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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 담벼락 낙서' 사건의 배후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지난해 경복궁 담장이 10대들의 스프레이 낙서로 훼손된 사건과 관련해 30세 남성 A씨를 어제(22일) 검거했다고 오늘(23일) 밝혔습니다.
이른바 '이팀장'으로 불리던 A씨는 불법 사이트 운영자로, 18세 임 모 군과 17세 김 모 양에게 "낙서를 하면 300만 원을 주겠다"고 해 경복궁 담장을 훼손하도록 한 혐의를 받습니다.
임 군은 지난해 12월 16일 경복궁 담벼락에 "영화공짜"라는 문구와 함께 불법 영상 공유 사이트를 연상케 하는 문구를 약 30m 길이로 적었습니다.
임 군은 경찰 조사에서 "텔레그램을 통해 자신을 '이팀장'이라고 소개한 신원 미상의 A씨에게서 '빨간색과 파란색 스프레이로 해당 낙서를 하면 300만 원을 주겠다'는 의뢰를 받았다"고 진술한 바 있습니다.
경찰은 오늘(23일) 중으로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윤혜주 디지털뉴스 기자/heyjude@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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