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혐의 처분 규탄"‥전교조, 호원초 교사 사망사건 재수사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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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이영승 교사 사건'에 대해 경찰이 무혐의 결론을 내린데 대해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이 재수사를 촉구했습니다.
이어 "전·현직 학교 관계자들에 대한 경찰 수사 결과도 실망스럽다"며, "악성 민원으로 교사를 괴롭힌 이들에 대한 철저한 책임소재 규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전교조는 재수사 촉구 서명을 시작한 지 하루 만에 시민 약 1만 명이 참여했다며, "경찰의 부실한 수사 결과를 규탄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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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이영승 교사 사건'에 대해 경찰이 무혐의 결론을 내린데 대해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이 재수사를 촉구했습니다.
전교조는 오늘 오전 경기 의정부경찰서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강제성이 없다고 단정한 경찰이 상황맥락을 제대로 고려한 것인지 의구심이 든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전·현직 학교 관계자들에 대한 경찰 수사 결과도 실망스럽다"며, "악성 민원으로 교사를 괴롭힌 이들에 대한 철저한 책임소재 규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전교조는 재수사 촉구 서명을 시작한 지 하루 만에 시민 약 1만 명이 참여했다며, "경찰의 부실한 수사 결과를 규탄한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경기교육청은 지난 2021년 숨진 이영승 교사가 학부모들로부터 괴롭힘을 당했다는 의혹이 제기되자, 지난 9월 업무방해 혐의로 학부모 3명에 대해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또, 이 교사의 유족들은 이들 3명을 강요 등 혐의로, 호원초 전·현직 교장 등 관계자 5명을 직무 유기 등의 혐의로 고소한 바 있습니다.
변윤재 기자(jaenalist@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society/article/6601030_3643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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