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외국인·기관 ‘사자’ 전환…840선 등락 반복

이용성 2024. 5. 23.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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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과 기관이 장중 순매수 전환하면서 코스닥 지수가 소폭 상승하고 있다.

23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후 2시36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55포인트(0.18%) 오른 847.27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845.72)보다 0.78포인트(0.09%) 상승한 846.50에 개장한 이후 840선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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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사자’ vs 외국인·기관 ‘팔자’
업종별 상승우위…오락·문화 ↑
HLB 상승폭 반납…알테오젠 2%↓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외국인과 기관이 장중 순매수 전환하면서 코스닥 지수가 소폭 상승하고 있다.

23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후 2시36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55포인트(0.18%) 오른 847.27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845.72)보다 0.78포인트(0.09%) 상승한 846.50에 개장한 이후 840선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매파적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록 여파가 있었으나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로 소폭 상승 중”이라고 말했다.

수급별로는 개인이 홀로 359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24억원, 89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501억원 매수 우위다.

업종별로는 혼조다. 오락·문화가 3.83% 오르며 가장 큰 폭으로 상승하고 있고, 건설이 2%대 오르며 뒤를 잇고 있다. 화학과 제약, 금속 등은 1% 미만 수준으로 강보합세다. 반면, 금융, 운송, 비금속 등은 1% 미만 수준으로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혼조다. .에코프로비엠(247540)과 에코프로(086520)는 각 1% 미만 수준의 약세를 나타내고 있고, 알테오젠(196170)과 리노공업(058470)은 2%대 떨어지고 있다. HLB(028300)는 10%대까지 오르다 상승 폭을 반납하며 3.04%의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한편 5월 FOMC가 매파적으로 나타나면서 간밤 뉴욕 증시는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22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51% 하락한 3만9671.04를 기록했다. 대형주 벤치마크인 S&P500지수는 0.27% 떨어진 5307.01을,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지수도 0.18% 빠진 1만6801.54에 거래를 마쳤다.

이용성 (utilit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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