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재단, 지만원 책 '北 수행 결정적 증거 42개' 손해배상 청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5·18기념재단은 23일 오전 11시 광주지방법원에 지만원이 쓴 책 '5·18작전 북이 수행한 결정적 증거 42개' 관련 손해배상 청구 민사재판 소장을 제출했다.
5·18기념재단은 이 책의 내용이 5·18민주화운동 특별법에서 금지하는 허위사실 유포에 해당한다며 지만원에게 형사적 처벌을 요구한 바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광주=뉴스1) 이수민 기자 = 5·18기념재단은 23일 오전 11시 광주지방법원에 지만원이 쓴 책 '5·18작전 북이 수행한 결정적 증거 42개' 관련 손해배상 청구 민사재판 소장을 제출했다.
지만원은 2002년부터 5·18민주화운동을 북한군 특수부대의 배후조종에 따라 일어난 국가반란 혹은 폭동으로 폄훼·왜곡하고 있다.
5·18기념재단은 이 책의 내용이 5·18민주화운동 특별법에서 금지하는 허위사실 유포에 해당한다며 지만원에게 형사적 처벌을 요구한 바 있다.
지만원은 5·18민주화운동 당시의 사진을 '광주에 잠입한 북한군 특수군(일명 광수)' 등 북한 고위층으로 활약한 특정인이라고 주장했다가 민사 손해배상을 판결받기도 했다.
원순석 재단 이사장은 "지만원은 실형을 살고 있으면서도 여전히 사실관계를 왜곡하고 희생자와 유가족, 이들을 추모하는 양심적인 시민들을 우롱하고 있다"며 "대한민국 민주국가의 품위를 손상하는 지만원의 행위는 더 이상의 관용이 허락될 수 없다"고 말했다.
breath@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최진실 딸' 최준희, 96㎏→45㎏ 깡마른 몸매…"이제야 진정 다이어트" [N샷]
- 노소영 "서울대 후배들에게 실망…지방대 학생들에 감동" 무슨 일?
- "어머님, 잠은 따로 자요"…고급 아파트 게스트룸 예약 전쟁
- "아내도 6억 투자"…견미리 남편 허위공시 주가조작 '무죄→파기환송'
- 임예진 "이재용 카리스마 좋아해…로맨스 같이 찍고 싶다" 깜짝 고백
- 안정환♥이혜원, 단둘이 일본 여행…여전히 다정한 부부 [N샷]
- 선미, 홀터넥 입고 늘씬 어깨 라인…과감한 뒤태까지 [N샷]
- '둘째 임신' 이정현, 수영복 입고 호캉스…"축하 감사" [N샷]
- 英왕세자빈, 암투병 시인 후 처음으로 공식석상 나타나(상보)
- "아버지처럼 따랐는데"…제자 성폭행 前성신여대 교수, 2심서 징역 4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