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름케어매니지먼트, 간병정보플랫폼 앱(APP) ‘겟올라’ 출시

장민영 기자 2024. 5. 23.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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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테크 소셜벤처회사 아우름케어매니지먼트(이하 아우름)는 간호사 자격증 소지자와 환우 및보호자들을 연결하는 간병정보플랫폼 앱(APP) '겟올라'를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겟올라'는 외래 진료와 처방을 마치고 케어 과정을 거칠 때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수 없는 암환자 및 희귀만성질환자와 케어기버가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어플을 통해 간병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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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병정보플랫폼 앱 '겟올라'/사진=아우름케어매니지먼트

헬스테크 소셜벤처회사 아우름케어매니지먼트(이하 아우름)는 간호사 자격증 소지자와 환우 및보호자들을 연결하는 간병정보플랫폼 앱(APP) ‘겟올라’를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겟올라’는 외래 진료와 처방을 마치고 케어 과정을 거칠 때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수 없는 암환자 및 희귀만성질환자와 케어기버가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어플을 통해 간병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이다.

겟올라에는 국가에서 인증한 전문 면허를 보유하고 있고, 체계적인 교육을 수료한 상담사가 활동하고 있어 질환에 대한 홈케어 정보부터 정부 및 민간 영역의 의료비 지원 정책 등 비의료 간병 관리 전반에 대한 모든 문의가 가능하다.

이외에도 투병 간 어려움을 공유하는 커뮤니티, 건강관리가 필요한 사람에게 상담 및 안부 전화를 대신 해주는 상담 선물, 정부 및 민간 기관에서 제공하는 지원 및 약제비 환급 안내 기능이 추가 될 예정이다. 그 밖에도 향후 2차 개발을 통해 AI 및 디지털 기술을 통한 메디컬 컨시어지 서비스로 개인별 전담 상담사를 구현할 수 있도록 고도화할 예정이다.

글로벌 서비스로 런칭된 겟올라는 구글 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영어로 ‘get orla’로 검색 후 설치를 통해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10회째 상담 서비스 이용 중인 김하준씨는 “어머니께서 갑자기 암 진단을 받아 정보 얻기가 하늘에 별따기였는데, 전문가에게 내가 가능한 시간에 바로 물어볼 수 있으니 너무 편하다”며 “지원 정책부터, 마음의 안정을 취하는 법까지 겟올라에게 많은 부분 의지하고 있어 정말 감사하다”는 사용 후기를 전했다.

겟올라 관계자는 “평범한 국민 누구라도 관리해야 하는 질환을 의사에게 진단 받았다면, 겟올라를 통해 부담없는 비용만으로도 개인 전담 간병 전문가를 두고 있는 것과 같은 효과를 만들겠다”며 “겟올라 앱으로 케어 사각지대 해소에 앞장 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아우름은 ‘세상을 바꾸는 회사는 환자 한 명의 인생을 바꾸는 것에서 시작한다’는 신념을 바탕으로 설립된 IT 기술과 질환에 대한 전문성을 더한 헬스테크 회사로 팀 구성원 80% 이상이 희귀만성질환자 또는 케어기버로 구성되어있다. 인류의 가장 큰 문제인 ‘보다 건강한 삶’을 위해 더 많은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지속가능한 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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