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여대 '대학주도형 청년창업플랫폼 조성' 간담회 성료

경인여대가 인천시 등과 함께 '대학주도형 청년창업플랫폼 조성' 간담회를 열었다./사진제공=경인여대

경인여자대학교가 지난 22일 교내 20주년기념관 국제회의실에서 인천광역시, 인천테크노파크, 인천 소재 8개 대학 등과 '대학주도형 청년창업플랫폼 조성'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제1회 인천 대학연합 창업아카데미'에서 선발된 10개 우수아이디어팀에 대한 단계별 사업추진 과정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대학은 경인여대를 비롯해 연세대 국제캠퍼스, 인천가톨릭대, 인천대, 인하공전, 인하대, 재능대, 청운대, 한국폴리텍대(인천캠퍼스) 등이다. 이들 대학은 창업 대학생에게 다양한 인센티브를 부여하기로 결정했다. 또 시와 조성한 '인천 청년 창업펀드'를 활용, 성적이 우수한 창업팀에 투자·협력 컨설팅을 제공한다.

박용희 경인여대 산학협력단장은 "1회성 행사가 아닌 단계별 사업추진 전략을 통해 대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겠다"며 "초기 사업계획부터 고도화까지 폭넓은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태혁 기자 taehkd@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