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문단의 거목' 신경림 시인 빈소에 이어지는 추모 발길 [뉴시스Pic]
류현주 기자 2024. 5. 23.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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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문단의 거목' 신경림 시인(대한민국예술원 회원)이 지난 21일 숙환으로 타계했다.
문학계에 따르면 시인은 일산 국립암센터에서 암 투병 중 숨을 거뒀다.
23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시인의 빈소에는 추모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농무', '가난한 사랑노래' 등 시집을 남기고 농민문학, 민중문학을 주제로 한 평론도 발표해 '민중 시인'과 한국 문단의 거목으로 불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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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류현주 기자 = '한국 문단의 거목' 신경림 시인(대한민국예술원 회원)이 지난 21일 숙환으로 타계했다. 향년 88세.
문학계에 따르면 시인은 일산 국립암센터에서 암 투병 중 숨을 거뒀다.
23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시인의 빈소에는 추모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농무', '가난한 사랑노래' 등 시집을 남기고 농민문학, 민중문학을 주제로 한 평론도 발표해 '민중 시인'과 한국 문단의 거목으로 불렸다. 발인은 25일이며 장지는 충북 충주 선산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ryuh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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