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정체육공원 체육특화 어린이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 개소

김진룡 기자 2024. 5. 23.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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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23일 금정체육공원에서 '체육특화 어린이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조성된 들락날락은 부산MBC, 메르세데스 벤츠 사회공원위원회, 아이들과미래재단이 지난해 공동 주최한 기부문화확산캠페인 마라톤대회인 '제10회 기브앤 레이스'에 참가한 시민의 기부금으로 마련됐다.

시는 기부금 4억5000만 원과 시비 1억5000만 원 등 총 6억 원을 투입해 금정체육공원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총면적 178㎡ 규모의 체육특화 들락날락을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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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8㎡ 규모 시민 기부금 등으로 조성돼

부산시가 23일 금정체육공원에서 ‘체육특화 어린이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조성된 들락날락은 부산MBC, 메르세데스 벤츠 사회공원위원회, 아이들과미래재단이 지난해 공동 주최한 기부문화확산캠페인 마라톤대회인 ‘제10회 기브앤 레이스’에 참가한 시민의 기부금으로 마련됐다. 시는 기부금 4억5000만 원과 시비 1억5000만 원 등 총 6억 원을 투입해 금정체육공원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총면적 178㎡ 규모의 체육특화 들락날락을 조성했다.

내부 공간은 ▷아날로그 놀이콘텐츠존(실내 그물 놀이터) ▷디지털 놀이콘텐츠존(체육특화 동작 양방향 콘텐츠) ▷EBS랑 놀자 영어학습존 등으로 가상·증강현실(VR·AR)과 아날로그 스포츠시설이 접목된 무장애 공간으로 조성된 것이 특징이다. 또 어린이 영어 교육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이용 가능 시간은 평일 수요일부터 일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어린이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 등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기부금으로 조성된 이 공간이 어린이와 시민에게 나눔 문화 확산을 선도하는 장소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산시청사 전경. 부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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