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첨단소재, 유한킴벌리에 친환경 생분해성 소재 공급

이다솜 기자 2024. 5. 23.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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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첨단소재가 토양에서 쉽게 분해되는 생분해성 소재를 유한킴벌리에 공급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화첨단소재는 식물에서 추출한 전분을 발효해 만든 생분해성 플라스틱인 PLA(Poly Lactic Acid) 소재를 크리넥스를 비롯한 유한킴벌리의 주요 브랜드 제품에 적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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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인환 한화첨단소재 대표이사(좌) 진재승 유한킴벌리 대표이사 사장. (사진=한화첨단소재) 2024.05.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다솜 기자 = 한화첨단소재가 토양에서 쉽게 분해되는 생분해성 소재를 유한킴벌리에 공급한다.

한화첨단소재는 유한킴벌리와 23일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유한킴벌리 본사에서 '그린 액션 얼라이언스'에 참여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인환 한화첨단소재 대표이사, 진재승 유한킴벌리 대표이사 사장 외 양사 임직원이 참석했다.

그린 액션 얼라이언스는 자원순환경제로의 전환을 위해 친환경 소재를 중심으로 산업계 공급망 생태계를 구축하는 프로젝트다.

유한킴벌리가 2030년까지 지속가능제품의 매출 비중 95%를 목표로 기업간 협력체를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화첨단소재는 식물에서 추출한 전분을 발효해 만든 생분해성 플라스틱인 PLA(Poly Lactic Acid) 소재를 크리넥스를 비롯한 유한킴벌리의 주요 브랜드 제품에 적용할 계획이다.

양사는 다양한 친환경 원료 개발 및 폐플라스틱 재활용 등의 기술 혁신과, 이를 상용화한 제품을 통해 자원순환 경제 구축 협력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김인환 한화첨단소재 대표이사는 "유한킴벌리와의 협력을 계기로 한화첨단소재의 기술력을 활용한 친환경 원료 공급을 확대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며 "탄소중립 실현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itize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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