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전세사기 예방 위해 부동산중개사 합동 점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최근 전세 사기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는 가운데 경북 경주시가 지역 부동산중개업소를 대상으로 지도점검에 나선다.
23일 경주시에 따르면 시는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경북도,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경북도지부와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지역 공인중개사 333곳을 대상으로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
앞서 경주시는 지난해 지역 부동산중개사무소 333곳을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해 영업정지 4건, 과태료 14건.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헤럴드경제(경주)=김병진 기자]최근 전세 사기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는 가운데 경북 경주시가 지역 부동산중개업소를 대상으로 지도점검에 나선다.
23일 경주시에 따르면 시는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경북도,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경북도지부와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지역 공인중개사 333곳을 대상으로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개업공인중개사의 권리관계 확인·설명 의무 강화, 무자격·무등록 불법 중개행위 등 공인중개사법 위법 행위, 부동산 중개시장의 비정상적인 거래 관행, 전세 사기 의심 거래 가담 사례 등이다.
시는 위법 사항 적발 시 과태료 부과를 비롯한 엄격한 행정처분과 함께 형사 고발할 방침이다.
앞서 경주시는 지난해 지역 부동산중개사무소 333곳을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해 영업정지 4건, 과태료 14건. 시정조치 3건 등의 행정조치를 했으며 이 중 3곳은 수사기관에 고발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중개업소에 대한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통해 시민들이 전세 사기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All Rights Reserved.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봉화군, 청렴실천 의지담은 청렴서한문 발송…청렴실천 의지 전파!
- 유흥주점 방 없다 제지하자 소화기 뿌리고 영업 방해한 MZ조폭 6명검거
- 오감으로 누리는 달콤한 인생’ 상주서 ‘슬로라이프 페스티벌&한복문화산책’ 열려
- 안동시, 떴다방 불법 방문판매업 피해 신고센터 운영
- 예천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 14곳 추가 선정…답례품 다양화 편의성 높여
- 대구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시티' 오는 24일 견본주택 오픈…1098가구 공급
- 경북테크노파크, 경주서 경북 청년CEO 창업실무교육 개최
- 대구신세계, 지역 청소년 130명에게 장학금 전달
- 경산시, 서울 청계광장서 경산자인단오제 홍보
- 대구한의대 DHU소상공인디지털전환지원센터, 소상공인 디지털 특성화 대학 사업 개강식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