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의류제조 소공인·대기업 간 상생협력 모델 마련

권혁진 기자 2024. 5. 23.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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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23일 이랜드와 이랜드리테일이 이날 종로구 창신동 창신의류 소상공인특화지원센터에서 동반성장위원회(동반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과 의류제조 소공인 경쟁력 강화 및 대기업과의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주요 협약내용은 ▲소공인과 패션 대기업간 상생협력 모델 마련에 따른 협업 프로그램(투자 및 전시회 참여·시제품 제작 지원, 네트워킹 데이 등) 마련 ▲집적지내 소공인의 업무환경 개선을 위한 환경 조성 지원 ▲이랜드월드·이랜드리테일이 보유한 온·오프라인 인프라를 활용한 판로 확대 및 기획전 개최 ▲의류제조 소공인의 창업 및 성장을 위한 교육과정 운영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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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 의류제조 소공인 판로 확대 지원
[세종=뉴시스] 중소벤처기업부 청사 전경. 2021.07.26(사진=중기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23일 이랜드와 이랜드리테일이 이날 종로구 창신동 창신의류 소상공인특화지원센터에서 동반성장위원회(동반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과 의류제조 소공인 경쟁력 강화 및 대기업과의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창신의류 소공인특화센터가 있는 창신동 및 숭인동 일대는 국내 의류제조 소공인의 최대 밀집 지역으로, 1600여개 이상의 의류 소공인이 한데 모여 있다.

이번 협약은 최근 급격한 디지털화 등으로 고부가가치의 제품 생산 및 사업구조 다변화 등이 필요한 시점에서 새로운 성장 계기 마련을 위해 이뤄졌다.

주요 협약내용은 ▲소공인과 패션 대기업간 상생협력 모델 마련에 따른 협업 프로그램(투자 및 전시회 참여·시제품 제작 지원, 네트워킹 데이 등) 마련 ▲집적지내 소공인의 업무환경 개선을 위한 환경 조성 지원 ▲이랜드월드·이랜드리테일이 보유한 온·오프라인 인프라를 활용한 판로 확대 및 기획전 개최 ▲의류제조 소공인의 창업 및 성장을 위한 교육과정 운영 등이다.

오기웅 중기부 차관은 "이랜드월드와 이랜드리테일이 소공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이번 협약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점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이번 협약은 소공인의 경제적 위상에 맞는 적극적 육성 방안을 모색하고 대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된 첫 번째 상생협력 모델을 마련하였다는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오 차관은 이어 "중기부는 앞으로도 소공인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소공인과 대기업간 상호 협력체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보탰다.

☞공감언론 뉴시스 hjk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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