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한, '디오픈 출전권 걸린' 미즈노 오픈 첫날 7언더파 선두권 [JGTO]

백승철 기자 2024. 5. 23.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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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프로골프투어(JGTO)에서 활약하는 송영한(32)이 미즈노 오픈(총상금 1억엔, 우승상금 2,000만엔)에서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송영한은 작년 8월 산산 KBC 오거스타 골프토너먼트 정상에 올라 2016년 1월 SMBC 싱가포르오픈(JGTO-아시안투어 공동주관) 이후 약 7년 7개월 만에 일본투어 승수를 추가, 2승을 보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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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제53회 미즈노 오픈 골프대회에 출전한 송영한 프로. 사진제공=KPGA

 



 



[골프한국 백승철 기자] 일본프로골프투어(JGTO)에서 활약하는 송영한(32)이 미즈노 오픈(총상금 1억엔, 우승상금 2,000만엔)에서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송영한은 23일 일본 오카야마현 가사오카시의 JFE 세토나이카이 골프클럽(파72·7,461야드)에서 개막한 대회 첫날 1라운드에서 7언더파 65타를 쳤다. 



 



오후 2시 현재 8언더파 64타를 작성한 호리카와 미쿠무(일본)가 클럽하우스 선두를 달리는 가운데, 1타 차인 송영한은 단독 2위에 올라 있다.



 



1번홀(파4)과 2번홀(파5)에서 연속 버디로 기분 좋게 시작한 송영한은 4~5번홀(이상 파4)에서 다시 연달아 버디를 낚은 데 이어 6번홀(파5)이글을 뽑아내며 기세를 떨쳤다.



초반 6개 홀에서 보기 없이 6타를 줄인 송영한은 그러나 이후 14번 홀까지 파 행진했고, 마지막 4개 홀에서 버디 2개와 보기 1개를 추가해 1타를 더 줄였다.



 



특히 이번 대회는 최종순위 상위 3명(이미 출전권 있는 선수 제외)에게 제152회 디오픈 챔피언십 출전권이 주어지는 퀄리파잉 시리즈를 겸한다. 디오픈은 오는 7월 18~21일 영국 스코틀랜드 사우스에어셔의 로열 트룬 골프클럽에서 열린다.



 



송영한은 작년 8월 산산 KBC 오거스타 골프토너먼트 정상에 올라 2016년 1월 SMBC 싱가포르오픈(JGTO-아시안투어 공동주관) 이후 약 7년 7개월 만에 일본투어 승수를 추가, 2승을 보유 중이다.



또한 지난 시즌 JGTO에서 우승 1회와 준우승 5회를 포함한 10번 톱10에 들면서 시즌 상금랭킹 4위로 선전했다. 



 



올해는 일본투어 5개 대회에 참가해 단독 8위가 가장 좋은 성적이고, 이를 포함 두 차례 톱10을 기록했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birdie@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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