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정! e경영인] 건강하고 깨끗한 피부의 첫걸음, 패밀리 코스메틱 브랜드 '누쏨'

민경하 2024. 5. 23.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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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쏨'은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임고운·권덕근 대표와 유아동 의류몰을 운영하고 있는 이창형 대표가 우리 아이가 믿고 쓸 수 있는 화장품을 만들고 싶다는 뜻을 모아 창업한 패밀리 코스메틱 브랜드다.

임고운 누쏨 대표는 "두 대표와 비슷한 연령대의 자녀를 키우고 있어 평소 여러 정보를 교류하던 중 저학년 아이들을 위한 화장품이 의외로 없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각자의 전문 영역을 살려 우리 아이를 위한 제품을 만들어보자는 마음이 지금의 사업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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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고운 누쏨 대표(왼쪽)와 권덕근 대표.

'누쏨'은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임고운·권덕근 대표와 유아동 의류몰을 운영하고 있는 이창형 대표가 우리 아이가 믿고 쓸 수 있는 화장품을 만들고 싶다는 뜻을 모아 창업한 패밀리 코스메틱 브랜드다.

임고운 누쏨 대표는 “두 대표와 비슷한 연령대의 자녀를 키우고 있어 평소 여러 정보를 교류하던 중 저학년 아이들을 위한 화장품이 의외로 없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각자의 전문 영역을 살려 우리 아이를 위한 제품을 만들어보자는 마음이 지금의 사업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누쏨은 피지 분비, 여드름 등 피부 변화가 많은 성장기에 접어든 아이들을 위한 화장품이다. 검증된 성분만을 이용하고 까다로운 테스트·인증을 받고 있다. 또한 자녀들이 거부하지 않고 스스로 사용하고 싶도록 향, 질감 뿐만 아니라 용기 디자인에도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10년 넘게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로 재직 중인 임 대표와 권 대표는 신생아부터 성인의 피부 질환을 치료한 노하우를 담아 화장품 성분을 연구·개발했다. 이 대표는 유아용 액세서리 쇼핑몰 리틀비티 경영 경험을 바탕으로 안전성이 입증된 용기 선정과 디자인 전반을 담당하고 있다.

현재 오랜 연구개발 끝에 폼·크림 타입의 클렌저부터 샴푸, 바디워시, 페이셜(얼굴)로션, 선크림 등 다채로운 제품을 선보이고 있는 누쏨은 저학년의 자녀를 둔 부모 외에도 민감한 피부로 순한 제품을 찾는 일반 성인까지 폭 넓은 고객층을 확보하고 있다.

임 대표와 권 대표는 각각 서초구에서 운영하고 있는 병원에서 제품 테스트·판매, 피부 상담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약국에 제품을 입점시켜 오프라인 판로를 확대하고 주기적인 팝업스토어를 오픈해 고객과 활발하게 소통도 이어가고 있다. 아울러 편리한 쇼핑 환경 제공을 위해 커넥트웨이브의 전자상거래 통합솔루션 '메이크샵'을 통한 온라인 쇼핑몰도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이 외에도 인스타그램과 공식 스토어를 통해 상세한 제품 소개와 정기적인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임 대표와 권 대표가 각각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닥터고운맘TV, 덕고TV)을 이용해 육아와 관련된 유용한 의학 정보 교류도 진행하고 있다.

권덕근 대표는 “현재 선보이고 있는 기초 화장품 라인 기술력을 토대로 청소년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색조 화장품을 개발할 계획”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국내를 넘어 글로벌 패밀리 코스메틱 전문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민경하 기자 maxk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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