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 ACI ‘젊은 인재상’ 수상

박연직 2024. 5. 23.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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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항공사는 22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국제공항협회(ACI) 총회에서 '젊은 인재상'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젊은 인재상은 ACI 아태-중동 본부에서 항공산업 발전과 창의적 해결책을 제시하는 만 35세 이하의 공항 직원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는 논문 공모를 통해 선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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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항공사는 22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국제공항협회(ACI) 총회에서 ‘젊은 인재상’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젊은 인재상은 ACI 아태-중동 본부에서 항공산업 발전과 창의적 해결책을 제시하는 만 35세 이하의 공항 직원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는 논문 공모를 통해 선정된다.
22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ACI 총회에서 김도희 과장(오른쪽)이 ‘젊은 인재상’ 우수상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공항공사 스마트기획부 김도희 과장이 수상의 주인공이다. 김 과장이 발표한 논문 주제는 ‘사이버보안 문화 증진을 위한 공항 이해당사자간 협력’으로 공항 운영의 디지털 전환 과정에서 증가하고 있는 사이버 공격에 대비한 보안관리체계 구축의 중요성과 이해당사자들의 인식 제고 방안을 제시했다.

김 과장은 논문에서 공사의 스마트공항 구현 단계별 보안대책, 생체·개인정보 보호조치, 사이버공격 대응훈련 등을 통해 항공정책의 선도적인 방향을 연구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논문은 전 세계 191개국, 2109개 공항, 757개 회원사로 이뤄진 국제공항협회 공식 홈페이지에 게재돼 국내 공항의 선진 사이버보안 문화를 알린다.

박연직 선임기자 repo2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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