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오 '트윙클팝', 일본 세븐일레븐 2만개 매장 입점

연희진 기자 2024. 5. 23.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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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오가 색조 브랜드 '트윙클팝 바이 클리오'(이하 트윙클팝)를 통해 일본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한다.

클리오는 오는 25일부터 트윙클팝을 일본 편의점 세븐일레븐에 순차적으로 론칭한다고 23일 밝혔다.

클리오는 트윙클팝 론칭을 계기로 기존 1만5000여개의 일본 오프라인 입점 매장을 3만5000여개로 두 배 이상 확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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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오의 '트윙클팝 바이 클리오'가 일본 세븐일레점 매장에 입점한다. /사진=클리오
클리오가 색조 브랜드 '트윙클팝 바이 클리오'(이하 트윙클팝)를 통해 일본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한다.

클리오는 오는 25일부터 트윙클팝을 일본 편의점 세븐일레븐에 순차적으로 론칭한다고 23일 밝혔다.

세븐일레븐은 일본에서 가장 많은 매장을 운영하는 업계 1위 편의점이다. 총 2만1000여개 매장 가운데 약 2만개 매장에서 트윙클팝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트윙클팝은 글리터 전문 브랜드로 젤 글리터, 아이스틱, 아이섀도, 립 틴트 등 총 22종의 제품을 일본 세븐일레븐에 선보인다. 트윙클팝은 높은 가성비(가격대비성능)와 트렌디한 제품으로 국내를 넘어 일본 MZ세대(1981~1995년 출생한 밀레니얼(M) 세대와 1996~2010년 출생한 Z세대를 통칭)를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클리오는 트윙클팝 론칭을 계기로 기존 1만5000여개의 일본 오프라인 입점 매장을 3만5000여개로 두 배 이상 확장한다. 일본은 화장품 시장 매출의 65%가 오프라인 유통채널에서 창출될 만큼 각종 버라이어티숍, 드럭스토어, 편의점 등이 활성화된 국가다. 일본 세븐일레븐에서 새로운 메이크업 브랜드가 입점하는 것은 20년 만에 처음이란 점에서 더욱 주목된다.

윤성훈 클리오 부사장은 "지난 4월 일본 현지에서 세븐일레븐 가맹점주를 대상으로 진행된 상품 박람회에서 트윙클팝은 감각적인 컬러와 패키징 디자인으로 K뷰티의 위력을 드러냈다"며 "하반기부터 색조뿐만 아니라 기초 화장품 육성을 통해 본격적인 실적 성장 궤도에 오를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전했다.

연희진 기자 toy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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