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식 “그리운 노무현 대통령…22대 국회는 그가 꿈꾼 세상을 앞당길 것”

2024. 5. 23.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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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인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3일 "22대 국회는 노무현 대통령이 꿈꿨던 세상을 앞당길 개혁과 민생의 국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우 의원은 이날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5주기를 맞아 자신의 SNS에 "노 대통령의 영전에 생전 환했던 웃음처럼 하얀 국화꽃을 올리며 다짐한다"며 이같이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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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동안 무너진 민주주의와 민생경제 위기”
“盧 대통령의 말씀을 새삼 마음 속에 새긴다”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장 후보로 선출된 우원식 의원이 16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제22대 전반기 국회의장단 후보 선출을 위한 당선자 총회에서 수락 연설을 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양근혁 기자] 22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인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3일 “22대 국회는 노무현 대통령이 꿈꿨던 세상을 앞당길 개혁과 민생의 국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우 의원은 이날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5주기를 맞아 자신의 SNS에 “노 대통령의 영전에 생전 환했던 웃음처럼 하얀 국화꽃을 올리며 다짐한다”며 이같이 적었다.

그는 “벌써 15주기, 그리운 노 대통령님을 만난다”며 “눈, 비, 바람을 극복하고 피어난 5월의 금계국처럼 노 대통령께서는 권위주의 청산, 지역주의 타파, 특권과 반칙이 없는 세상을 위해 기득권과 맞서 싸웠다”고 강조했다.

이어 “저는 노 대통령께서 말씀하신 '사람 사는 세상'을 위해 을지로위원회를 만들었다”며 “정치는 힘이 약한 자들의 가장 강한 무기라는 소명으로 국민의 삶 속에 뛰어드는 정치를 위해 노력해왔다. 그래서 5월이 되면 더욱더 노무현의 사람 냄새나는 정치가 그립다”고 했다.

우 의원은 “지난 2년 동안 무너진 민주주의와 민생경제의 위기 속에서 국민께서는 다시 나라를 나라답게 세워달라 명령하셨다”며 “이 위기에서 다시 노 대통령님의 말씀을 새삼 마음 속에 새긴다”고 적었다.

그는 “우리 모두의 생각과 실천이 노 대통령이 꿈꿨던 ‘반칙과 특권 없는 세상’을 만들 수 있다”며 정의가 강물처럼 흐르는 세상을 만들 수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

y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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