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치돼 있다가 죽었다"...강형욱, 반려견 '레오' 학대 의혹 [Y녹취록]

YTN 2024. 5. 23.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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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형욱, 반려견 레오 학대 의혹도 나와
제보자 "레오, 방치돼 있다가 죽어"
"물도 못 마시고 방치" 충격 주장도 나와

■ 진행 : 정지웅 앵커

■ 출연 : 임주혜 변호사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NOW]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과거 강형욱 씨가 TV에 많이 데리고 나왔던 반려견 레오라고 있는데 이 레오를 학대했다는 그런 소식도 들려옵니다.

◆임주혜> 그렇습니다. 사실 강형욱 씨가 아직 입장을 밝히고 있지 않은 상태였기 때문에 굉장히 조심스러운데. 계속해서 추가적인 의혹들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특히 이번에는 반려견을 학대했다는 의혹까지 받고 있는데요.

반려견 레오는 강형욱 씨가 예전에 함께했던그런 반려견인데 생활고 때문에 헤어졌다가 반려견 레오는 경찰에서 증거탐지견으로 활동하게 됩니다. 그런데 레오의 은퇴식에서 강형욱 씨와 거의 10년 만에 조우를 하게 되었고 이후 강형욱 씨와 함께 살면서 생활하는 모습이 또 언론을 통해 공개되면서 많은 분들이 이 모습에 감동을 하기도 했었거든요.

그런데 추가적인 폭로에 나온 내용에 따르면 레오는 지난해 7월에 무지개다리를 건넜다고 하면서 강형욱 씨가 굉장히 애틋한 마음을 SNS에 올리기도 했는데요. 그전에 나오는 이야기들이 레오가 제대로 물도 마시지 못하고 배변 같은 부분도 제대로 처리해 주지 않아서 굉장히 열악한 환경에서 살고 있었다. 이런 진술들이 나오면서 굉장히 많은 분들이 만약 이게 사실이라면 정말 용서할 수 없다.

언론에서는 그렇게 따뜻한 이미지로 포장이 되어 있었는데 반려견이 그렇게 고통스러운 상황에 있었다면 이 부분 정말 문제될 것이다, 이렇게 강한 비판 여론도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앵커>직원갑질, 인성논란, 강아지 학대 의혹, 다양한 의혹들이 계속해서 쏟아져 나오고 있는데 강형욱 씨는 정작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어요. 침묵이 길어지는 거 아닙니까?

◆임주혜> 그렇습니다. 저도 침묵이 너무 길어지는 거 아니냐, 이런 생각이 들고 있는데요. 지금 계속해서 추가적인 폭로들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강형욱 씨 본인은 시간이 지나면 잠잠해질 것이다라고 생각하시는 것인지 아니면 입장을 정리하고 관련 증거들, 반박할 부분이 있다면 이런 부분을 반박할 때 정확한 증거를 통해서 반박을 하기 위해서 자료조사라든가 증거수집을 하고 계신지는 저도 확인이 어려운데 지금 너무 많은 의혹들, 회사에 대해서 직장 내 괴롭힘 부분이나 갑질의혹들 그리고 나아가서 가장 문제될 수 있는 부분은 반려견에 대한 학대 부분 여론이 지금 굉장히 좋지 못하게 흘러갈 수도 있기 때문에 이런 부분들 더 이상 침묵만이 능사는 아니다, 이런 생각을 하게 합니다.

대담 발췌: 이선 디지털뉴스팀 에디터

#Y녹취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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