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케 "8월부터 아이템 수급 더 쉬워질 겁니다"

문원빈 기자 2024. 5. 23.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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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칭호 시스템, 8월 특요전 상위 난도 및 장비 재조합 기능 등 방향성 공유
- 유형석 시프트업 승리의 여신: 니케 디렉터

■ 7~8월 업데이트: 칭호, 업적 시스템, 특수 개체 요격전 상위 난도, 장비 재조합 기능, 기업 장비 획득, 모듈 보상 강화



■ 9~10월 업데이트: 챔피언 아레나 출시, 잔여 재화 교환



레벨인피니트 '승리의 여신: 니케(이하 니케)'가 특수 개체 요격전 상위 난도와 함께 챔피언 아레나, 지상 콘텐츠 출시를 예고했다. 또한 장비 재조합 기능, 모듈 보상 강화로 유저들의 아이템 수급 관련 스트레스를 대폭 해소할 계획이다.

유형석 시프트업 니케 디렉터는 "1.5주년 이벤트는 만족스러웠지 모르겠다.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크고 작은 이벤트를 마련해 멋진 게임과 다양한 재미를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5월 개발자 노트에서는 개발 중인 콘텐츠와 개선 사항 업데이트 로드맵을 공유하겠다"며 말문을 열었다.

유 디렉터는 먼저 신규 인게임 콘텐츠를 소개했다. 그는 "니케는 스토리뿐만 아니라 슈팅과 성장, 탐험과 퍼즐 등을 다채롭게 경험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재미 요소를 내포한 게임이다. 이러한 재미 요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상반기에 도전의 의미를 가진 시뮬레이션 룸 오버클럭과 내러티브를 강화하기 위한 사이드 스토리 콘텐츠를 선보였다"며 "보다 다채로운 재미를 위해 특수 개체 요격전 상위 난도, 챔피언 아레나, 지상 콘텐츠를 준비 중이다"고 밝혔다.

■ 특수 개체 요격전 상위 난도



보스 전투의 재미를 더욱 깊이감 있게 느끼고 더 많은 보스를 통해 더 다양한 캐릭터 활용이 이뤄질 수 있도록 특수 개체 요격전의 상위 난도를 추가할 계획이다. 현재 기획이 진행 중인 단계로 8월 업데이트로 선보일 예정이다.




■ 챔피언 아레나



9월 업데이트를 목표로 개발 중인 콘텐츠다. 챔피언 아레나는 경쟁 콘텐츠를 즐겨주는 스페셜 아레나 상위 랭크 유저들 중심의 구조로 설계 중이다.




■ 지상 콘텐츠



연구 개발 중인 시뮬레이션형 필드 콘텐츠다. 아직 구체적인 내용을 공유하기엔 이른 단계라 추후 업데이트 일정과 함께 공개할 예정이다.



신규 아웃게임 콘텐츠 계획으로는 이벤트 아카이브 기능 확장을 꺼내들었다. 유 디렉터는 "이벤트 아카이브는 유저들이 이벤트를 열람할 수 있는 서브 콘텐츠다. 크고 작은 스토리 이벤트를 이벤트 아카이브로 확인할 수 있지만 모든 이벤트를 제공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에 상당히 아쉬운 마음을 가지고 있었다"며 확장 이유를 설명했다.

이에 따라 그는 "만우절 이벤트 등을 좋아해 줬기 때문에 이러한 스페셜 이벤트도 아카이브화할 수 있도록 추가적인 기능을 확장할 예정이다. 해당 기능은 오는 10월에 적용할 계획이며 각 스페셜 이벤트는 순차 업데이트로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칭호 콘텐츠에도 변화가 생긴다. 업적과 이벤트로 획득할 수 있는 칭호는 프로필 테두리처럼 달성한 업적 중 하나를 다른 유저들에게 드러낼 수 있는 수집 콘텐츠다. 유 디렉터는 칭호가 소소하게 즐길만한 서브 콘텐츠로 자리 잡길 기대하며 7월 업데이트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후 그는 개선 사항 관련 내용을 공유했다.

■ 상담 관련 추가 개선 사항



지난 업데이트로 상담의 편의성과 호감도 획득량을 상향하고 추가적인 개선 필요 항목을 선정하기 위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설문조사 결과를 기반으로 상담 횟수의 차감 없이 상담을 진행할 수 있도록 9월 업데이트에서 상담 도감 기능을 추가할 예정이다.



 



■ 기업 장비 아이템, 커스텀 모듈 획득 경험



유 디렉터는 지난 개발자 노트에서 장비 아이템 획득량이 적절하다는 발언을 정정했다. 보다 구체적인 데이터 분석을 토대로 8월에는 장비 아이템과 관련된 획득 경험을 개선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신규 콘텐츠 '요격전 상위 난도'로 기업 아이템과 커스텀 모듈의 드랍율을 적절한 수준으로 상향 조정한다. 해당 조치가 적용되면 유저들이 느끼고 있는 커스텀 모듈 획득량의 압박감이 대폭 해소될 것으로 기대가 된다.



다만 장비 아이템은 확률 획득이라 파츠와 기업, 타입으로 구분된 특정 장비 아이템을 얻는 것은 매우 힘든 일이다. 또한 요격전 상위 난도 콘텐츠 추가는 초중반 구간 유저들에겐 적절한 조치라고 보기 어렵다.



유 디렉터는 "이벤트나 재화를 소비해 획득할 수 있는 '장비 재조합기'라는 추가 지원형 아이템을 마련하겠다. 장비 재조합기는 불필요한 기업 장비를 조합, 소비해 원하는 기업 장비의 파츠를 획득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소모성 아이템이다. 해당 장치들을 토대로 장비 아이템과 커스텀 모듈의 획득 경험을 개선하고 추가적으로 불편한 점은 없는지 지속적으로 살피겠다"고 강조했다.



10월에는 일부 잔여 재화를 다른 재화로 전환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할 계획이다. 유 디렉터는 "이외 개선이 필요한 시스템이나 불편 사항을 수정해 더 멋진 게임 콘텐츠와 이벤트를 제공할 수 있도록 나아가겠다"고 약속했다.

끝으로 그는 "방주의 코인 러쉬를 필드화한 바니걸 테마 이벤트가 5월에 진행된다. 많은 기대 부탁한다. 앞으로도 흥미롭고 재미있는 테마로 즐거운 이벤트를 제공하겠다"며 개발자 노트를 마쳤다.

개발자 노트를 확인한 유저들은 "좋은 내용 많네", "모듈 수급 개선 정말 환영한다", "늦긴 하지만 그래도 열심히 하네", "유니온 레이드도 개선이 필요하다", "바니걸 테마 너무 기대가 된다", "오래 걸려도 하고 있다는 것이 중요하다", "상위 요격전 기다렸는데 조만간 만날 수 있겠네" 등 추가 피드백을 요청하면서 기대감을 표했다.

moon@gameto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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