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건영 교육감, 미 서부 글로벌리더 지역 특화 프로그램 사전 답사

이성기 기자 2024. 5. 23.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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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을 방문 중인 윤건영 충북교육감은 지난 18일과 22일(현지시각) 샌프란시스코의 익스플로러토리움(Exploratorium)과 LA 뉴욕필름아카데미를 방문해 지역특화 프로그램의 지속 가능한 교육 모델 발굴을 논의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사전답사를 통해 지역특화 프로그램의 고도화와 학생들의 안전을 먼저 살피고, 귀국 후 온라인 국제교류 등을 통해 국내·외 프로그램을 연결해 지속적인 배움의 기회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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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학생들, 준비한 프로젝트 확인하는 소중한 경험돼야"
윤건영 충북교육감이 미국을 방문해 지역특화 프로그램을 진행할 관계기관을 찾아 준비 상황 등을 둘러보고 있다.(충북교육청 제공)/뉴스1

(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미국을 방문 중인 윤건영 충북교육감은 지난 18일과 22일(현지시각) 샌프란시스코의 익스플로러토리움(Exploratorium)과 LA 뉴욕필름아카데미를 방문해 지역특화 프로그램의 지속 가능한 교육 모델 발굴을 논의했다.

지역특화 인재양성 프로그램은 교육지원청과 지자체가 공동 추진하는 프로젝트로 지난해는 지역특화 주제에 따른 국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2년 차인 올해는 국내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을 대상으로 해외 학교와 기관 방문, 특강 등으로 구성한 국외 심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오는 7월 진천지역 학생들은 K-스마트 교육을 주제로 샌프란시스코 익스플로러토리움(Exploratorium)을 방문하며, 제천과 영동 지역 학생들은 미디어 교육과 국악을 주제로 예술·영상 분야에 특화된 뉴욕필름아카데미의 청소년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윤건영 교육감은 사전답사를 통해 지역특화 프로그램의 고도화와 학생들의 안전을 먼저 살피고, 귀국 후 온라인 국제교류 등을 통해 국내·외 프로그램을 연결해 지속적인 배움의 기회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윤건영 교육감은 "충북의 학생들이 국내에서 준비한 지역별 프로젝트 결과를 해외의 선진 문화를 통해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 될 것"이라며 "내가 있는 곳이 어디든 세계의 중심임을 느끼고, 한 단계 성장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했다.

sk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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