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신동욱 “대통령은 격노하면 안되나…국가 운영 의견 표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힘 신동욱 당선인은 '해병대 채 상병 사망 사건' 수사에서 쟁점으로 떠오른 'VIP(대통령) 격노설'과 관련해 "대통령이 격노하면 안 되느냐"고 주장했습니다.
조해진 의원은 오늘 자신의 SNS를 통해 "채 상병 사건은 해병대 수사단장의 월권과 과잉 행동이 발단이고, 군 통수권자인 대통령과 군정(軍政) 책임자인 국방장관은 이를 바로잡을 책임과 권한이 있다"며 "아무런 조치도 하지 않고 방치했다면, 그것이 오히려 직무 유기가 됐을 것"이라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신동욱 당선인은 ‘해병대 채 상병 사망 사건’ 수사에서 쟁점으로 떠오른 ‘VIP(대통령) 격노설’과 관련해 “대통령이 격노하면 안 되느냐”고 주장했습니다.
신 당선인은 오늘(23일) SBS라디오 인터뷰에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김계환 해병대 사령관으로부터 이른바 ‘VIP 격노설’을 직접 들었다는 취지의 진술을 추가로 확보한 것으로 알려진 데 대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대통령이 국가를 운영하면서 본인 생각과 맞지 않는 부분에 대해서 의견을 표시하는 것을 두고, 이걸 모두 다 ‘격노설’이라고 포장해 심각한 직권남용을 한 것처럼 주장하는 것은 잘못됐다”고 지적했습니다.
조해진 의원은 오늘 자신의 SNS를 통해 “채 상병 사건은 해병대 수사단장의 월권과 과잉 행동이 발단이고, 군 통수권자인 대통령과 군정(軍政) 책임자인 국방장관은 이를 바로잡을 책임과 권한이 있다”며 “아무런 조치도 하지 않고 방치했다면, 그것이 오히려 직무 유기가 됐을 것”이라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이윤우 기자 (yw@kbs.co.kr)
Copyright © K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난기류가 가장 심한 노선은 어디일까? [특파원 리포트]
- 변화하는 국제결혼 중개…대졸 남성·30대 이상 배우자 늘어
- 기상청 “올여름, 평년보다 덥고 비 많이 올 듯”
- 세계 유명 쉐프도 울리는 ‘부산 맛집’…백화점 귀한 몸
- BBQ, “물가 안정에 보탬되겠다”…‘치킨값 인상’ 고작 8일 늦춘다? [지금뉴스]
- 담임에게 ‘왕의 DNA를 가졌다’ 보낸 교육부 사무관 결국 중징계 [지금뉴스]
- “계속 손님 없었으면”…첫 출근날 쫓겨난 알바생 [잇슈 키워드]
- 김호중 24일 구속되나…오늘 서울 공연 강행 [지금뉴스]
- 이스라엘 피랍 여군 영상 공개…“나도 팔레스타인에 친구가 있어요” [지금뉴스]
- ‘징맨’ 황철순 또 폭행…발로 여성 머리 걷어차고 때려 [지금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