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탈란타, '무패 행진' 레버쿠젠 꺾고 유로파리그 우승

정희돈 기자 2024. 5. 23.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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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단 후 처음으로 유로파리그 결승전에 진출한 아탈란타는 올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무패 우승을 달성한 레버쿠벤에게 고전할 것으로 예상됐으나 결과는 완전 달랐습니다.

아탈란타에 일격을 당한 레버쿠젠은 올시즌 무패 행진이 51경기에서 멈췄고 분데스리가 우승에 이어 유로파리그, 포칼컵대회까지 석권해 올시즌 3관왕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도 좌절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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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의 아탈란타가 올 시즌 무패 행진을 벌이던 독일의 레버쿠젠을 완파하고 유로파리그 챔피언에 올랐습니다.

창단 후 처음으로 유로파리그 결승전에 진출한 아탈란타는 올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무패 우승을 달성한 레버쿠벤에게 고전할 것으로 예상됐으나 결과는 완전 달랐습니다.

아탈란타를 우승으로 이끈 영웅은 나이지리아 출신 공격수 루크먼이었습니다.

루크먼은 전반 12분 차파코스타의 크로스를 받아 감각적인 왼발슛으로 선제골을 뽑아낸 데 이어 14분 뒤에는 레버쿠젠 수비 한 명을 따돌린 뒤 오른발 중거리포로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이어 후반 30분 역습 찬스에서는 우승을 결정짓는 쐐기포까지 터트렸습니다.

아탈란타는 해크먼의 해트트릭 활약 속에 3대 0 완승을 거두고 팀 창단 후 처음으로 유럽대항전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는 영광을 안았습니다.

아탈란타가 주요 대회에서 우승한 것은 지난 1963년 2부 리그에서 정상에 오른 이후 무려 61년 만입니다.

아탈란타에 일격을 당한 레버쿠젠은 올시즌 무패 행진이 51경기에서 멈췄고 분데스리가 우승에 이어 유로파리그, 포칼컵대회까지 석권해 올시즌 3관왕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도 좌절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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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테니스 세계 1위인 세르비아의 조코비치가 자신의 37번째 생일날, ATP 투어 통산 1천100번째 승리를 달성하며 겹경사를 누렸습니다.

조코비치는 제네바오픈 단식 16강전에서 독일의 한프만을 2대 0으로 물리치고 가볍게 8강에 진출했습니다.

이 승리로 조코비치는 ATP 투어에서 지미 코너스와 로저 페더러에 이어 통산 1천100승 고지에 오른 역대 3번째 선수가 됐습니다.

(영상편집 : 장현기)

정희돈 기자 heedo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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