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만 배우' 김무열, 가난 고백…"어머니가 이웃에게 돈 빌리러 다니셔" ('유퀴즈')

[텐아시아=이소정 기자]

사진=tvN '유퀴즈' 캡처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246회 출연을 예고한 배우 김무열이 과거사를 고백한다. 그가 출연한 영화 '범죄도시4'는 지난 15일 누적 관객 수 1천만명을 돌파했다.

23일 유튜브 채널 'tvN'에는 "의외의 토크 실력?! 배우 김무열부터 백은하 기자, 전국 1위 수사관, 톱 모델 장윤주까지!"라는 제목의 예고 영상이 올라왔다.

사진=tvN '유퀴즈' 캡처

미집행자 전국 검거율 1위 최길성 검찰 수사관이 '유퀴즈' 스튜디오를 찾는다. 노하우가 있냐는 물음에 그는 "실시간 위치 추적, 역정보 흘리기, 변장" 등을 이야기해 눈길을 끈다. 그는 협박까지 받은 실사판 '범죄와의 전쟁'을 이야기한다.

사진=tvN '유퀴즈' 캡처

톱 모델이자 충무로의 보석 장윤주도 출연해 입담을 펼친다. 15년 전 배우 김수현과 의류 모델을 했었냐는 질문에 장윤주는 호탕하게 웃으면서 "나랑 찍으면 뜬다. 스타 돼"라고 말한다. 유재석은 27년간 모델 업계의 톱을 찍었다면서 그를 치켜세운다.

장윤주는 시대별 모델 워킹을 선보이며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낸다. 그는 "20대 때는 패션에 미쳐 있었다. 미친 사람이 할 수 있는 게 있다"면서 본방송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사진=tvN '유퀴즈' 캡처

25년 차 배우 전문 기자 백은하도 방문한다. 유재석은 그를 "한국 영화의 오래된 목격자"라고 칭하면서 "오죽하면 이병헌 씨가 엄마보다 나를 더 잘 아는 사람"이라고 했던 사실을 알렸다.

사진=tvN '유퀴즈' 캡처

영화 '범죄도시4'로 천만 배우 등극한 김무열이 자리를 빛낸다. 그는 "아재 취급을 받는다"면서 학창 시절 별명이 '열무김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다. 김무열은 "어머니가 동네 이웃들에게 돈을 빌리러 다니셨다. 기억이 안 날 정도로 많은 일을 해왔다. 일용직, 공장 일 등 각종 행사를 뛰었다."면서 순탄치 않은 과거의 삶을 공개할 예정이다.

'유퀴즈'는 오는 29일 오후 8시 45분 tvN에서 방송된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