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X박보검, 커플 케미...'원더랜드', 달콤한 스틸

이명주 2024. 5. 23.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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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수지와 박보검이 승무원 커플로 분한다.

영화 '원더랜드'(감독 김태용) 측이 23일 새 스틸을 공개했다.

'원더랜드'는 판타지 로맨스다.

원더랜드 서비스 이용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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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이명주기자] 배우 수지와 박보검이 승무원 커플로 분한다.

영화 '원더랜드'(감독 김태용) 측이 23일 새 스틸을 공개했다. 정인(수지 분) 집에 장식된 커플 사진 중 일부다. 촬영장 소품으로 쓰였다.

정인과 태주(박보검 분)의 과거 모습을 담았다. 두 사람은 같은 유니폼을 맞춰 입고 달달한 분위기를 풍겼다. 설렘 지수를 고조시켰다.

보는 이로 하여금 안타까운 마음도 들게 했다. 태주가 불의의 사고로 인해 의식불명 상태인 것. 행복한 과거와 대비돼 애틋함이 커졌다.

'원더랜드'는 판타지 로맨스다. 사랑하는 사람과 다시 만나는 이야기다. 죽은 사람을 인공지능으로 복원하는 영상통화 서비스가 주요 소재다.

수지는 승무원 정인 역을 맡았다. 원더랜드 서비스 이용자다. 사고로 누워있던 남자친구를 복원시킨 뒤 행복, 혼란 등 여러 감정을 오간다.

박보검은 정인의 남자친구 태주 역할이다. 원더랜드 서비스 속 인공지능을 연기한다. 의식불명에서 깨어난 모습까지 상반된 면모를 그린다.

한편 '원더랜드'는 다음 달 5일 개봉한다.

<사진제공=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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