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가 아파트나 호텔은 마카오에서 봐야 하죠?

박효진 매경비즈 기자(park.hyojin@mkinternet.com) 2024. 5. 23.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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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오에서 배우는 초고가 아파트와 호텔의 미래최근 서울의 부동산 시장은 급격히 변화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초고가 아파트나 호텔을 견학하고 싶다면, 어디로 가야 할까요? 바로 마카오입니다.

미국인들과 홍콩 최고의 부호들이 만들어놓은 도시 마카오는 중국 최고 부자들이 선호하는 건축물, 인테리어, F&B 등이 가득한 도시로 초고가 아파트나 호텔을 추진하는 국내 관련 업계 종사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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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오에서 배우는 초고가 아파트와 호텔의 미래
최근 서울의 부동산 시장은 급격히 변화하고 있습니다. 분양가가 1억1,500만원인 포제스 한강을 비롯 100억원대 아파트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나인원 한남, 한남 더 힐, 아크로, 래미안 원베일리 등 다양한 아파트들이 평당 1억5천만원을 넘기고 있습니다. 심지어 청담동에서는 평당 2억원을 넘는 초고가 아파트가 분양 중입니다. 또한, 코로나 이후 급증한 외국인 관광객들로 인해 초고가 호텔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초고가 아파트나 호텔을 견학하고 싶다면, 어디로 가야 할까요? 바로 마카오입니다.
사진 / 최원철
마카오, 초호화 부동산의 중심지
마카오는 초호화 카지노 리조트로 유명한 도시입니다. 美 카지노 호텔업계의 회사들은 라스베이거스를 외면하고 마카오로 가는 중국 부자 관광객들을 유치하기 위해 베네시안 리조트, MGM Cotai, Wynn Palace, Galaxy, City of Dreams 등 최고의 건축물과 인테리어, 각종 쇼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한국도 마찬가지로 결국은 중국 부자 관광객들의 방문이 관광 흑자를 달성하는데 중요한 이유로 작용하기에 마카오 견학을 시키는 것입니다.
사진 / 최원철
전 세계 천재 건축가들을 총동원해 정말 가족들이 와서 즐길 수 있는 볼거리를 많이 만들어 놓았더니 코로나 팬데믹이 끝난 후 마카오는 다시금 중국 관광객들의 인기 여행지가 되었습니다. 마카오는 2020년 2월 외국인 출입이 금지된 이후에도 최근까지 대규모 카지노 호텔 단지들을 계속해서 확장해 나갔습니다. 그 결과 Studio City II에는 6성급 W호텔이 들어섰고, 최고의 워터파크가 새로 준공되었습니다. 또한 프랑스 베르사유 궁전을 모티브로 한 엄청난 규모의 Lisboa Palace도 준공되어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Lisboa Palace Lisboa Palace [사진 = 그랜드 리스보아 홈페이지]
이에 매일경제는 한양대학교 최원철 교수와 함께 마카오 연수를 기획했습니다. 최고의 숙박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4,000실 규모의 5성급 쉐라톤 호텔에서 2박을 포함하며, 아시아 최고의 뷔페 레스토랑 Wynn Palace Hotel 내 ‘Fontana’와 마카오타워 내 ‘360 Cafe’ 뷔페 레스토랑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또한 세계 최고의 미디어 아트로 유명한 일본 ‘TeamLab’ 관람과 세계적 건축가 자하 하디드가 설계한 ‘Morpheus Hotel’을 방문합니다. 미국인들과 홍콩 최고의 부호들이 만들어놓은 도시 마카오는 중국 최고 부자들이 선호하는 건축물, 인테리어, F&B 등이 가득한 도시로 초고가 아파트나 호텔을 추진하는 국내 관련 업계 종사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주임교수인 한양대 최원철 교수는 “본 연수는 짧은 시간 최고의 시설과 최상의 프로그램을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1기인 만큼 오랜 시간 최선을 다해 준비했으며, 제가 가진 노하우와 관련 지식을 모두 전달할 것이다.”라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오는 6월 21일부터 2박3일 동안 진행되는 이번 마카오 연수과정에서는 15개의 호텔과 각종 공연을 둘러볼 예정입니다. 연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매경교육센터를 통해 확인하거나 유선 문의(02-2000-2159)하면 된다.

한양대 최원철 교수
▶ 최원철 교수는 현재 한양대학교 부동산융합대학원 교수로 활동 중이며, 각종 지자체 공무원, 정부기관, 시행사, 건설회사, 금융회사, 설계사무소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지난 2019년까지 20여 차례의 마카오 연수를 주관해 오고 있다.

(기고 / 최원철 한양대 부동산융합대학원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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