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판 뉴럴링크’ 공개…“미국보다 먼저 산업화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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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만으로 각종 기기를 조작할 수 있는 미국 뉴럴링크의 중국 버전 '뉴사이버'(Neucyber)가 공개됐다고 중국 관영 글로벌타임스가 오늘 보도했습니다.
하지만, 업계에서는 뉴사이버와 같은 뇌-컴퓨터 인터페이스(BCI) 기술이 아직 세계에서 의료기기로 널리 사용되지 않고 있어서 중국이 미국보다 먼저 BCI 제품을 산업화할 기회가 남아있다고 보고 있다고 글로벌타임스는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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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만으로 각종 기기를 조작할 수 있는 미국 뉴럴링크의 중국 버전 ‘뉴사이버’(Neucyber)가 공개됐다고 중국 관영 글로벌타임스가 오늘 보도했습니다.
중국 뇌과학연구소는 최근 뉴사이버를 이용해 손이 묶인 원숭이가 생각만으로 로봇 팔을 조종해 딸기를 잡게 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뉴사이버 개발에 1년밖에 걸리지 않은 점을 고려하면 큰 진전입니다.
다만, 뉴럴링크가 인간의 뇌에 이미 칩을 이식한 것과 달리 중국은 아직 인간 대상 실험을 시작하지 못했습니다.
연구소는 내년 인체 실험에 착수한다는 목표입니다.
하지만, 업계에서는 뉴사이버와 같은 뇌-컴퓨터 인터페이스(BCI) 기술이 아직 세계에서 의료기기로 널리 사용되지 않고 있어서 중국이 미국보다 먼저 BCI 제품을 산업화할 기회가 남아있다고 보고 있다고 글로벌타임스는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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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주 기자 (jjche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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