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24. 05. 23. 10시)

박성욱 앵커>

오늘의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신세미 기상캐스터 나와주세요.

신세미 기상캐스터>

네, 오늘은 어제보다도 덥겠습니다.

한낮에 여름 더위가 찾아오겠는데요.

전국 대부분 지역의 낮기온이 25도를 웃돌겠고, 30도를 넘어서는 곳도 있겠습니다.

낮동안 자외선과 오존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오늘 아침에는 15도 안팎으로 출발했습니다.

서울이 15.8도, 대구 18.3도를 보이며 선선했는데요.

한낮에 기온이 크게 오르면서 마치 한여름 같이 덥겠습니다.

서울 26도, 대전도 30도까지 오르겠고요.

특히 동해안과 영남지역을 중심으로 낮더위가 계속되겠는데요.

대구가 30도를 웃돌며 32도까지 치솟겠습니다.

오늘 전국에 맑고 파란 하늘이 드러나겠습니다.

자외선지수가 '매우 높음' 수준까지 오르겠고, 오존농도도 짙게 나타나겠는데요.

오존은 마스크를 써도 걸러지지 않기 때문에 호흡기가 약하신 분들은 야외활동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대기정체로 인해 충청지역은 종일 공기가 탁하겠습니다.

오전에 전북, 경북의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까지 오르겠고요.

오후에는 수도권도 한때 나쁨 단계까지 오르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더 높겠습니다.

서울 26도, 대전 30도, 광주는 29도가 예상되고요.

대구와 강릉은 32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내일 동쪽지역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내리겠고요.

다가오는 일요일과 월요일 사이에는 전국에 비소식이 들어있습니다.

봄철에도 여름철 못지 않게 자외선 차단에 신경 써주셔야 하는데요.

외출하실 때 자외선 차단제 발라주시고요.

자외선을 차단할 수 있는 모자나 선글라스도 챙겨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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