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소녀' 출신 이브, 솔로 도전 "변신하고 싶었다"

김선우 기자 2024. 5. 23.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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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소녀 출신' 이브(Yves)가 화보를 장식했다.

패션 매거진 아레나 옴므 플러스는 23일 이브와 진행한 6월호 화보를 공개했다.
다채로운 색감의 화보 속 이브는 캐주얼 룩부터 페미닌 룩까지 완벽히 소화해 눈길을 끈다. 특히 이브는 수려한 비주얼을 과시하며 다양한 의상과 포즈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그려내 카멜레온 같은 매력을 뽐냈다.

화보 촬영과 함께 인터뷰도 진행됐다. 29일 첫 솔로 EP 'LOOP'를 발매하며 솔로 아티스트로서 새출발하는 이브는 "변신을 하고 싶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브는 "이달의 소녀라는 팀이 쌓아온 명성에 먹칠하지 않기 위해 나 자신에게 엄격하고 신중해졌다. 솔로지만 멤버들과 함께 연결돼 있다고 생각하며 매 순간 최선을 다하려고 한다"라고 덧붙였다.

"'가장 이브다운 것'은 무엇일까?"라는 물음에는 "내가 하고 싶은 것을 하는 것, 이게 맞다고 생각하면 뒤돌아보지 않고 나아가는 것, 결국 해내는 것"이라고 답하며 음악 내외적으로 한층 단단해진 면모를 드러냈다.

끝으로 이브는 "팬들에게 위로와 행복감을 줄 때 음악을 하길 잘했다고 생각한다. 오랜 시간 제 곁을 지켜주며 평생 다 갚을 수 있을까 싶은 사랑을 주기에 항상 감사하고 미안한 마음이다. 꼭 보답하겠다"라고 팬들에 대한 깊은 애정을 전했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아레나 옴므 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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