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올여름, 평년보다 덥고 비 많이 올 듯”

이세흠 2024. 5. 23.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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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은 평년보다 덥고 비가 많이 내릴 거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기상청은 오늘(23일) 올해 6월부터 8월까지의 '여름철 3개월 전망'을 발표했습니다.

오는 6월과 8월의 기온은 평년보다 높을 확률이 50%, 7월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을 확률이 각각 40%라고 내다봤습니다.

강수량은 6월엔 평년과 비슷할 확률이 50%, 7~8월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많을 확률이 각각 40%라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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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은 평년보다 덥고 비가 많이 내릴 거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기상청은 오늘(23일) 올해 6월부터 8월까지의 '여름철 3개월 전망'을 발표했습니다.

오는 6월과 8월의 기온은 평년보다 높을 확률이 50%, 7월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을 확률이 각각 40%라고 내다봤습니다.

기상청은 열대 서태평양과 인도양, 대서양의 해수면 온도가 올봄 평년보다 높은 상태로 유지되고 있고, 유럽 지역의 눈 덮임이 평년보다 적은 것에 주목했습니다.

이는 우리나라에 따뜻한 남풍류가 불어올 가능성을 높입니다.

기상청은 다만 평년보다 티베트 지역의 눈 덮임이 많은 건 우리나라의 기온을 떨어뜨릴 수 있는 변수라고 설명했습니다.

강수량은 6월엔 평년과 비슷할 확률이 50%, 7~8월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많을 확률이 각각 40%라고 전망했습니다.

올 여름 더위의 원인으로 지목한 인도양과 대서양의 고수온 현상이 우리나라 인근의 수증기 유입을 늘릴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우리나라에 영향을 주는 태풍은 여름철 평균인 2.5개 수준과 비슷하거나 적을 확률이 각각 40%라고 기상청은 예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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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흠 기자 (hm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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