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이 맞냐"…'BTS 지민 열애설' 송다은, 악플러 공개저격

문화영 2024. 5. 23. 11:2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송다은이 그룹 방탄소년단(BTS) 지민과 열애설 후 받은 악플을 공개 저격했다.

송다은은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악플러의 글을 캡처해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악플러들이 송다은에게 "급이 맞냐"고 보낸 글과 이를 반박한 송다은의 글이 담겼다.

앞서 송다은은 지민과 열애설에 휩싸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런 메일은 변호사님이 읽어…사과해"

배우 송다은이 그룹 방탄소년단(BTS) 지민과 셀프 열애설 후 받은 악플을 자신의 SNS에 박제했다. /이안이엔티, 송다은 인스타그램

[더팩트ㅣ문화영 기자] 배우 송다은이 그룹 방탄소년단(BTS) 지민과 열애설 후 받은 악플을 공개 저격했다.

송다은은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악플러의 글을 캡처해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악플러들이 송다은에게 "급이 맞냐"고 보낸 글과 이를 반박한 송다은의 글이 담겼다.

그는 "꾸준히 내가 왜 욕먹어야 하는지 논리적인 척 메일을 많이 보냈구나"라며 "한 가지 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면 사람을 급으로 나누는 거 아니야. 인간은 그 자체로 존엄한 거고 그런 상대방을 이해하며 사는 게 사회고 인간관계라 생각해"라고 적었다.

이어 "그런 건 부모님과 선생님께서 너 어렸을 때 잘 가르쳐 주셨을 텐데…너 그리고 너와 비슷한 다른 분들 보며 참 아쉽단 생각이 많이 들어"라고 말했다.

아울러 송다은은 법적 대응을 암시하기도 했다. 그는 "[너와 내가 네가 그렇게 강조하며 말하는 '급'이 같다고 생각해? 그래서 이런 메일을 계속 보내는 거야?] 이런 말을 너한테 하면 기분 나쁘지 않겠니?"라며 "이런 메일은 내가 읽는 게 아니라 변호사님이 읽는단다. 며칠 뒤 경찰 조사받으라고 우편 받기 싫으면 사과해 알겠지?"라고 말했다.

끝으로 "내가 너한테 주는 마지막 기회야. 창피한 줄은 알라고"라고 마무리 지었다. 23일 기준 송다은의 인스타그램엔 "그래 이런 달달한 거 먹으면서 힘내"라는 문구와 도넛 사진이 올라와 있다.

앞서 송다은은 지민과 열애설에 휩싸였다. 지난 16일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민을 연상케하는 여러 사진이나 지민과 커플 아이템으로 추정되는 사진을 여러 장 올렸다 삭제했다. 이에 지난해 송다은이 올린 게시물이 지민의 집에서 찍은 게 아니냐는 의혹이 일었다.

이와 관련해 양측은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아 송다은의 '셀프 열애설'이라는 의견이 나왔다.

송다은은 2018년 채널A 예능프로그램 '하트시그널2'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이후 배우로 활동하며 드라마 '외출' '한 번 다녀왔습니다' '은주의 방' 등에 출연했다.

culture@tf.co.kr
[연예부 | ssent@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