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할인 ‘광역 서울사랑상품권’ 300억 30일 발행

기민도 기자 2024. 5. 23.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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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25개 자치구 어디에서나 사용할 수 있는 '광역 서울사랑상품권'이 5% 할인된 금액으로 300억원 발행된다.

서울시가 지난 4월 출시한 '서울페이플러스(서울Pay+)' 앱을 '구글플레이'나 '앱스토어'에서 내려받아 설치해야 상품권을 구매·사용할 수 있다.

'광역 서울사랑상품권'은 1인당 월 30만원까지 구매할 수 있고 보유 한도는 100만원이다.

서울시는 6월에도 각 자치구 서울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자치구 상품권 발행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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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당 월 30만원 구매 가능
한국은행이 지난 21일 발표한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5월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98.4로 전월보다 2.3포인트(p) 하락했다. 사진은 이날 오후 서울 동대문구 경동시장에서 시민들이 이동하고 있는 모습. 연합뉴스

서울 25개 자치구 어디에서나 사용할 수 있는 ‘광역 서울사랑상품권’이 5% 할인된 금액으로 300억원 발행된다.

서울시는 ‘광역 서울사랑상품권’을 오는 30일 오전 10시부터 ‘서울페이플러스(서울Pay+)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고 23일 밝혔다. ‘광역 서울사랑상품권’은 자치구별로 발행해 해당 자치구에서만 쓸 수 있는 상품권과 다르게 모든 자치구에서 사용할 수 있다.

서울시가 지난 4월 출시한 ‘서울페이플러스(서울Pay+)’ 앱을 ‘구글플레이’나 ‘앱스토어’에서 내려받아 설치해야 상품권을 구매·사용할 수 있다. 구매 시간을 단축하려면 계좌이체 또는 카드 결제를 위해 계좌 등을 미리 등록해야 한다.

서울시는 동시 접속자가 한꺼번에 몰리지 않도록 출생 연도(주민등록번호 둘째 자리)에 따라 ‘짝수’는 오전 10시~오후 2시, ‘홀수’는 오후 3시~오후 7시로 나눠 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발행 금액은 오전, 오후 각 150억원씩 총 300억원이다. 오후 7시 이후 판매 가능 금액이 남아 있다면 출생 연도와 상관없이 누구나 구매할 수 있다.

‘광역 서울사랑상품권’은 1인당 월 30만원까지 구매할 수 있고 보유 한도는 100만원이다. 구매일로부터 5년 이내 사용할 수 있다. 현금(계좌이체)으로 구매한 경우 상품권 금액의 60% 이상 사용했다면 잔액을 환불받을 수 있다.

서울시는 6월에도 각 자치구 서울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자치구 상품권 발행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오는 6월3일은 서초구, 중구, 6월4일은 노원구, 6월7일 금천구 서울사랑상품권이 발행된다.

기민도 기자 key@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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