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 민원 중 '부산시청 폭파' 협박...50대 남성 검거

최승한 2024. 5. 23.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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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 민원 상담 중 부산 시청을 폭파시키겠다고 협박한 남성이 검거됐다.

부산 동래경찰서는 민원이 해결되지 않자 부산시청을 폭파하겠다고 협박한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검거했다고 23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8시 5분께 '부산민원 120'에 전화해 민원을 제기하다가 뜻대로 되지 않자 시청을 폭파시키겠다고 협박했다.

경찰은 A씨가 폭파 발언에 실제 의도가 없었던 점 등을 고려해 즉결심판에 회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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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래 경찰서 전경. 연합뉴스 제공

[파이낸셜뉴스] 전화 민원 상담 중 부산 시청을 폭파시키겠다고 협박한 남성이 검거됐다.

부산 동래경찰서는 민원이 해결되지 않자 부산시청을 폭파하겠다고 협박한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검거했다고 23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8시 5분께 '부산민원 120'에 전화해 민원을 제기하다가 뜻대로 되지 않자 시청을 폭파시키겠다고 협박했다.

공무원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은 20여분 지난 8시 23분께 A씨를 주거지에서 검거했다.

경찰은 A씨가 폭파 발언에 실제 의도가 없었던 점 등을 고려해 즉결심판에 회부할 예정이다.

425_sama@fnnews.com 최승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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