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광록 맞아?..‘히어로는 아닙니다만’ 이미지 완벽 변신

김채연 2024. 5. 23.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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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광록이 JTBC 토일드라마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속 노형태 역으로 이미지 변신에 완벽 성공했다.

노형태는 극 중 복귀주(장기용 분) 가족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한 일명 '찜질방 사기단'의 멤버로, 적은 말수와 큰 체격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며 궁금증 또한 조성하는 인물이다.

보는 이들에게 긴장감과 재미를 동시에 선사하며 극의 균형을 잡아주는 최광록은 거친 인상과는 달리 섬세한 감성을 지닌 노형태만의 매력을 십분 펼쳐내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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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채연 기자] 배우 최광록이 JTBC 토일드라마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속 노형태 역으로 이미지 변신에 완벽 성공했다.

노형태는 극 중 복귀주(장기용 분) 가족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한 일명 ‘찜질방 사기단’의 멤버로, 적은 말수와 큰 체격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며 궁금증 또한 조성하는 인물이다.

육중한 체격은 물론 카리스마 있는 비주얼로 극에 긴장감을 불어넣는 최광록은 초능력 가족을 파악하기 위해 그들을 미행하며 매 순간 조용하지만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했다. 더불어 중간중간 짧지만 굵은 코믹한 대사로 극의 분위기까지 전환시키며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최광록은 지난 12일 방영된 4회 속 찜질방 장면에서 천우희(도다해 분)의 정체가 들킬 뻔한 일촉즉발의 순간 복귀주를 가로막으며 시간을 끄는 장면으로 재미를 유발함은 물론, 복귀주와의 대치 장면에서는 묘한 긴장감을 심어주기도 했다. 이어 6회에서는 도다해에게 고민 상담을 해주며 그녀 스스로가 깨닫지 못하고 있는 복귀주에 대한 마음을 일깨웠고, 상대 인물의 감정을 끌어올려 극의 전개를 풀어 나가곤 했다.

보는 이들에게 긴장감과 재미를 동시에 선사하며 극의 균형을 잡아주는 최광록은 거친 인상과는 달리 섬세한 감성을 지닌 노형태만의 매력을 십분 펼쳐내곤 한다. 이에 남은 회차 속 노형태가 보여줄 또 다른 모습에도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앞서 최광록은 JTBC ‘그린마더스클럽’을 통해 배우로 데뷔, 이국적이고 수려한 비주얼과 신인 같지 않은 탄탄한 연기력으로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은 바 있다. 이어 쿠팡플레이 ‘판타G스팟’, tvN ‘아라문의 검’ 등 여러 작품 속에서 비주얼이 극명히 강조되는 캐릭터로 배우 내공을 쌓아왔다. 이처럼 여러 작품에서 비주얼을 자랑하던 그의 모습에서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노형태 역을 위해 약 30kg을 증량하며 등장한 최광록의 색다른 비주얼은 매번 보는 이들을 놀랍게 하는 중이다.

한편, JTBC 토일드라마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은 매주 토, 일요일 밤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cykim@osen.co.kr

[사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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